베스트 명장면 19
'오스칼과 앙드레의 사랑 장면' (제37화)
(KBS 방영 당시 삭제 장면)
신분의 차이로 오스칼에 대한 사랑을 가슴 속에 묻어 둔 채
언제나 그림자처럼 말 없이 오스칼을 지켜 주던 앙드레.
그리고 언제나 함께 하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앙드레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은 오스칼.
드디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다...!!!
OSCAR
머리의 상처는 어때, 앙드레?
ANDRE
괜찮아, 별 거 아냐.
OSCAR
어떻게 지금까지 그렇게 날 속일 수가 있었던 거야?
ANDRE
어?
OSCAR
오른쪽 눈 말야. 라손 선생님께 들었어.
이젠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역시 집에 잠시 돌아가야겠어.
내일 파리 출동에 널 데려갈 순 없어.
널 유모에게 맡기고 나만 숙소로 돌아 가겠어.
그렇게 해 줘. 앙드레.
네가 잘못 되기라도 하면 안 돼.
ANDRE
난 너랑 같이 갈거야, 오스칼.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난 언제나... 너와 함께 할거야.
OSCAR
앙드레. 난 페르젠을 사랑했었어.
네가 날 사랑한다는 걸 알면서도 페르젠을 사랑했었어.
그런 나였는데도 여전히 사랑하는 거니?
ANDRE
너에 관한 한, 모든 것을 사랑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OSCAR
앙드레, 앙드레!
나 역시도 너를 사랑해. 진심으로...!!
ANDRE
알고 있었어. 이미 오래 전부터.
아니, 심지어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OSCAR
앙드레 그랑디에...
너와 함께라면, 난 살아 갈 수 있어.
아니, 살아가고 싶어!
NARRATION
이제 오스칼은 앙드레 그랑디에의 아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