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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 박정현

이재원 |2007.05.11 19:57
조회 34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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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또다시 그 길을 만났어 한참을 걸어도 걸어도

익숙한 거리 추억투성이 미로위의 내 산책

 

벗어나려 접어든 길에 기억이 없어서 좋지만

조금도 못가 눈앞에 닿는 너의 손이 이끌었던 그때 그자리

 

길을 잃어버린 나 가도가도 끝없는

날 부르는 목소리 날 향해 뛰던 너의 모습이 살아오는 듯

 

돌아가야 하는 나 쉬운길은 없어서

돌고 돌아가는 길 그 추억 다 피해 이제 다 와가는듯

 

나의 집 저 멀리보여서 발걸음 재촉하려 하다

너무 많았던 추억뿐인 곳 날 항상 바래다 주던 이 길뿐인데

 

우두커니 한참 바라보다가 어느새 길 한가득 니 모습들

그 속을 지나려 내딛는 한걸음 천천히 두눈을 감고서 길은 어디에

 

길을 잃어버린 나 가도가도 끝없는

날 부르는 목소리 날 향해 뛰던 너의 모습이 살아오는 듯

 

돌아가야 하는 나 쉬운 길은 없어서

돌고 돌아가는 길 그 추억 다 피해 이제 다 와가는듯

(도착한 듯해.. 이젠..)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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