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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다시 홍콩으로 돌아오다.

곽진희 |2007.05.11 21:38
조회 24 |추천 0


일행과 함께 신나게 호텔버스를 타고 종착역까지 왔는데 아까 봤던 곳이 아니다.

 

자세히 알아보니 여기는 중국본토로 가는 버스 터미널인 것이었다.

 

주위사람들에게 페리터미널은 어떻게 가야하냐고 물어봐도 아무도 영어를 못 알아 듣는다. 중국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다.

 

그래도 운좋게 영어를 할 줄 아는 택시기사 아저씨를 만나서 터미널까지 올 수 있었다. 표파는 사람에게 가장 빠른 배를 달라고 하니 30분 후란다.

 

하루종일 굶은 터라 로컬들이 많이 가는 터미날 식당으로 가서

완탕면을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어떤사람들은 '암내'가 나서 홍콩음식은 아무것도 못먹겠다고 하지만 나는 어찌 입맛이 이렇게도 국제적인지 여지껏 여행하면서 음식때문에 고생해 본 적이 없다.

 

가끔 못먹는 게 없다는 것이 민망하기까지 하다.

 

암튼. 서둘러 완탕면을 먹고,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보딩을 하고

나니 졸음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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