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통제불능 일자 속눈썹을 올리는 방법은 ?
by 이영미(싸이월드 ‘유리거울’)
마스카라를 바를 때 솔의 끝부분만 이용해 속눈썹 뿌리부터 한 올 한 올 정 성스럽게 올려주세요. 그런 다음 다 쓴 마스카라 솔을 라이터로 살짝 태워 심 부분만 남기세요. 그리고 사용할 때마다 라이터로 데워 속눈썹을 올려주 면 심이 고데기 역할을 하면서 속눈썹이 둥근 컬을 만들며 예쁘게 잘 올라 갑니다. 또 뷰러를 드라이어로 달군 뒤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요.
Ceci says 마스카라 브러시를 라이 터로 데우면 복슬복슬했던 브러시 털 부분이 타서 심지 부분만 남아요. 심 만 남은 마스카라의 봉 부분은 금속 재질이라 조금만 열을 가한 후 속눈썹 에 갖다 대면 마치 고데기처럼 속눈썹 컬을 만들어줍니다. 프리랜서 메이크 업 아티스트인 손대식 씨는 뷰러에 라이터 불을 대어 원하는 온도로 달군 뒤 온기가 남은 뷰러로 속눈썹을 컬링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바비 브라운의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박현정 씨 역시 같은 방법으로 속눈썹을 올 려줍니다.

2 건성 피부, 꿀 클렌징을 해주는 센스 !
by 이지연(싸이월드 ‘유리거울’)
“오일이나 클렌징 크림으로 화장을 지우고 폼 클렌징에 꿀을 한 방울 섞어 거품을 내서 세안을 합니다. 꿀에는 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저 같은 건성 피부에 촉촉함을 줘서 아주 좋아요. 아침저녁으로 한 달 정도 사용했더니 피부가 몰라보게 부드러워지고 윤기 나는 피부로 바뀌었어요.”
Ceci says 앞에서 말한 것처럼 꿀 자체의 보습 성분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클렌징 단계에서도 꿀을 첨가해 피부를 보다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은 피부에 도움이 되는 좋은 아이디어 죠. 실제로 기존의 제품 중 클렌징 제품은 아니지만, 꿀을 이용한 마스크 팩 등이 있습니다. 꿀의 보습 효과를 내세워 소비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나 섰죠. 폼 클렌징에 꿀을 지나치게 많이 섞으면 끈적임이 더할 뿐 아니라 폼 클렌징 자체의 거품이 줄어드니 클렌징 폼 본래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 을 정도로 꿀의 양을 조절하세요 .
3 여배우들의 눈물 효과, 난 이렇게 한다 by 은빛나(싸이월드 ‘유리거울’)
“요즘 게시판을 달구고 있는 눈물 효과란 언더라인에 화이트(또는 화이트 펄) 펜슬이나 섀도를 살짝 그려주어 눈물이 고인 듯 반짝반짝 빛나는 효과 를 내는 걸 말합니다. 손예진이 이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하네요.
by 차현정(싸이월드 ‘유리거울’)
“바비 브라운 크림 타입 아이섀도 페일실버를 언더라인에 발라 눈 밑이 은 은한 펄감으로 매끈해 보이도록 해줘요. 그런 다음 메이크업 포에버 다이아 몬드 파우더 1호로 눈 밑을 찍어주면 마치 눈물을 머금은 것처럼 보이죠. 크림 타입의 시머 섀도 위에 파우더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발라서 그런지 아 이섀도가 잘 뭉치거나 번지지도 않아요.”
Ceci says 예리하십니다! 유난히 눈 이 크고 명랑 만화 주인공 같았던 손예진의 눈도 그러했고, 스타일 아이콘 이효리의 섹시한 애교 눈매 역시 비밀은 일명 ‘눈물 효과’ 메이크업에 있 었죠. 빛나 님이 알려준 팁은 거의 모범답안에 가까운 정확한 팁이라는 사 실. 현정 님의 아이디어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어차피 각자 가지고 있는 제품 중에서 적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 사람의 의견 모두 따라 하면 효 과를 볼 수 있는 아이디어거든요. 눈물 효과의 핵심은 눈물처럼 찍어주는 화이트 또는 실버 파우더가 번지거나 하면 그 효과가 완전히 반감된다는 사 실. 그래서 눈물처럼 작은 부위에 바른 포인트 섀도가 번지지 않고 유지되 느냐도 중요합니다. 눈물처럼 포인트를 준 부분이 쉽게 번지지 않도록 크림 섀도 위에 파우더 섀도를 덧발라주는 센스 역시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4 파운데이션만으로 파우더처럼 눈속임하기
by 김승희(싸이월드 ‘유리거울’)
“평소에 화장할 때 파우더를 사용하면 왠지 답답하고 푸석푸석해 보이며 화장이 두껍게 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파운데이션으로만 메이크업을 합니다 . 파운데이션만 바르면 번들거림이 심해지고 두껍게 발릴 수 있기 때문에 파운데이션 스펀지에 물을 충분히 묻힌 후 사용해요. 이렇게 하면 피운데이 션의 커버력과 파우더의 보송보송 실키한 느낌을 한 번에 표현할 수 있어요 .”
Ceci says 승희 님은 이미 전문 메 이크업 아티스트가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계시군요! 스펀지가 촉촉해진 상 태에서 파운데이션을 묻혀 피부에 바르면 되직한 질감의 파운데이션이라 할지라도 스펀지의 수분과 희석되어 가볍고 쉽게 발리거든요. 크림 타입의 파운데이션이 아니라 콤팩트 파우더나 파우더 파운데이션 같은 제품 역시 마른 퍼프를 쓰느냐, 또는 스펀지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제품의 밀착 력과 표현력이 달라집니다.

6 젤 아이라이너 선수처럼 그리기
by ID niuniu(다음 카페 ‘닥터 윤주의 화장품나 라’)
“검은색의 아이라인이 지겨워져서 젤 아이라이너를 블루나 퍼플 색상의 아 이섀도와 섞어 사용하는데, 이때 펄이 들어간 섀도를 사용하면 훨씬 예쁘게 발색됩니다. 펄 느낌을 강하게 주려면 하이라이터와 약간 섞어 사용하고 아 이라인이 매끄럽게 그려지지 않는다면 물을 약간 섞거나 메이크업 베이스를 섞어 바르면 유분기가 있어서 그런지 한 번에 쓱~ 잘 그려져요.”
Ceci says 블랙 아이라이너보다 블 루나 퍼플 컬러의 아이라인이 더욱 화려한 느낌을 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 는 사실입니다. 섹시한 느낌의 컬러 아이섀도를 펄감까지 있는 아이섀도랑 믹스하면 질감은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면서 효과는 섹시한 컬러 표현이 가 능하죠. 아이라인이 한 번에 잘 그려지지 않을 때는 앞에서 말한 물에 적인 스펀지와 마찬가지로 아이라인을 따라 라인을 그리기에 붓에 묻힌 제품의 질감이 더욱 부드러워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7 파우더 블러셔를 크림 타입처럼 쓰기
by ID ooop(다음 카페 ‘닥터 윤주의 화장품나라 ’)
일반 블러셔를 사용할 때 들뜨고 가루가 날려 사용하기 불편하죠. 저는 이 럴 때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에 크리니크 미스트를 뿌린 뒤 사용해요. 손가 락으로 쓱쓱 문질러 볼에 바르면 더 윤기 나고 촉촉해 보이고, 일반 파우더 블러셔보다 들뜨는 것도 적고 훨씬 오래 지속되는 것 같아요.
Ceci says 큰 볼터치용 브러시에 파 우더 블러셔를 묻혀서 사용하다 보면, 제품을 꽤 여러 번 브러시에 묻혀 사 용하는데도 자연스러운 홍조 표현이 힘들 뿐만 아니라 볼에 바를 블러셔의 양 조절 역시 여간 어려운 게 아니죠. 블러셔에 스프레이 타입의 미스트를 뿌리면, 즉각적으로 파우더 블러셔의 표면에 수분감이 생겨 크림 블러셔 바 르듯 손가락을 이용해도 됩니다. 일단 적당량의 수분감이 더해지면 제품 자 체의 밀착력도 뛰어나고, 지속 시간 역시 길어집니다.
8 향수 향 오래오래 유지하는 나만의 노하우
by ID sosl(다음 카페 ‘닥터 윤주의 화장품나라 ’)
“흔히 향수를 뿌리고 손목을 비비는데 이렇게 하면 향수 성분이 훼손되어 고유의 향이 나지 않습니다. 향수를 뿌리고 양 손목을 지그시 누른 다음 그 위에 파우더를 살짝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향수의 향이 강하지 않고 은 은하게 오래 지속됩니다.”
Ceci says 사실 향수는 뿌리고 나서 물리적인 행위로 향을 오래 남게 하기보다는, 향수의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 버린 뒤 자신의 체취와 섞여 부드러운 잔향이 남는 것이 가장 좋지만, sosl 님의 아이디어처럼 향수 뿌린 자리에 파우더를 덧발라 향이 오랫동안 남도 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요즘은 덧바르는 파우더 역시 향이 있어서 오히려 향수 고유의 향을 저해하지는 않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기획 : 차인선ㅣ포토그래퍼 : 류재권 ㅣ쎄씨ㅣpatzzi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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