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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법

최철승 |2007.05.15 07:44
조회 42 |추천 0
말레비치

 


     法本法無法 無法法亦法   법본법무법 무법법역법
     今付無法時 法法何曾法   금부무법시 법법하증법
     법이란 본래 법이 없는 법을 일컫나니.  '없는 법이란 법'도 또한 법이니라.
     이제 '없는 법'을 전하고자 하는데.  법 법 무슨 법이란 말인가?

 

     法法本來法 無法無非法   법법본래법 무법무비법
     何於一法中 有法有不法   하어일법중 유법유불법
     법,법 하는 본래의 법에는  법도없고 법아님도 없으니
     어찌 하나의 법 가운데  법이 있고 법 아님이 있으리요.

 

     本來付有法 付了言無法   본래부유법 부료언무법
     各各須自悟 悟了無無法   가각수자오 오료무무법
     본래 있는 법을 전하나,  전한 뒤에는 법 없다고 하드라.
     각각 모름지기 깨닫고 보면  무법도 없음을 깨닫게 되리라.

 

     가장 착한 선은 선이란 생각조차 없이 행하는 선[善]이며,
     가장 큰  행복이란 행복하다는 생각초차 하지 않는 행복이다.
     이와 같이 가장 완벽한 법은 법이라는 생각마저  없는 법이다.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마시고,  졸리면 잠자고,
     마치 돛을 올려 물흐르는 대로 맡겨둔 배같이,
     자연 그대로 맡겨둔 그 속에 법중의 가장 큰 법이 있는 것이다.   ㅎ,

 

 

 

     그의 반 - 정지용

 

     내 무엇이라 이름하리 그를?
     나의 영혼 안의 고운 불,
     공손한 이마에 비추는 달,
     나의 눈보다 값진 이,
     바다에서 솟아 올라 나래 떠는 금성(金星),
     쪽빛 하늘에 흰꽃을 달은 고산 식물(高山植物),
     나의 가지에 머물지 않고,
     나의 나라에서도 멀다.
     홀로 어여삐 스스로 한가로워 - 항상 머언 이,
     나는 사랑을 모르노라. 오로지 수그릴 뿐.
     때없이 가슴에 두 손이 여미어지며
     굽이굽이 돌아 나간 시름의 황혼(黃昏) 길 위 -
     나 - 바다 이편에 남긴
     그의 반임을 고이 지니고 걷노라

 

 


       5월 15일 [오늘]

 

    * 스승의 날
    1963년 청소년적십자사 중앙학생협의회(J.R.C)에서 5월 26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고 사은헹사를 했다가 1965년부터 세종대왕의 생일인 5월 15일로 바꿈.
    1973년 정부의 서정쇄신방침에 따라 폐지되었다가 1982년 다시 부활됨
    최근 스승의 날을 졸업시즌인 2월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음

 

  1397년  세종대왕 태어남
  1644년  명나라 마지막 황제 숭정제의 자살로 홍광제가 남명(南明)의 초대 황제로 즉위 
  1712년  (조선 숙종 38)  청 나라와의 경계를 표시한 백두산 정계비 세움
  1818년  근대 인도의 철학자, 종교개혁가 데벤드라나드 타고르 출생(Devendranath Tagore)
  1845년  러시아의 동물학자 메치니코프(1845-1916) 태어남
             백혈구가 세균 잡아먹는 현상 발견하여 면역학 기초 세우고 노벨상 받음
  1855년  종두법 받아들인 지석영(1855-1935) 태어남
  1859년  프랑스 물리학자 피에르 퀴리(1859-1906) 태어남
  1863년  마네, 대항 전람회에서 발표함
  1867년  조선 고종 4년 당백전 주조 중지. 
  1902년  시인 정지용 출생 
              별똥 떨어진 곳/마음에 두었다
              다음날 가보려/벼르다 벼르다/인젠 다 자랐소.
  1915년  경춘도로 준공
  1918년  김두한 태어남
  1923년  평양 전차 시운전
  1926년  한용운,『십현담주해』간행, 법보회 발행(대동인쇄)
  1930년  샌프란시스코발 시카고행 80-A여객기. 승객들의 눈이 커졌다.
             똑같은 제복을 차려 입은 여성 8명이 탑승했기 때문이다.
             최초의 스튜어디스인 이날의 여승무원들은
             ‘오리지널 에이트(the Original Eight)’란 이름으로 항공사에 남아 있다.
  1935년  화가 말레비치 세상 떠남(Kazimir Severinovich Malevich)
  1940년  나일론 스타킹 미국 전역에서 판매 시작 
  1948년  항공부대 창설 
  1955년  미국-영국-프랑스-소련 등 4개국, 오스트리아 주권회복 조약 조인
  1956년  제3대 정부통령 선거 --- 대통령에 이승만(자유당) 부통령에 장면(민주당) 당선
  1957년  영국, 크리스마스섬에서 첫 수폭 실험
  1958년  한강인도교 보수 개통
  1967년  경북 월성군 양화면 앞바다에서 신라 문무왕 해중왕릉 확인
  1969년  대관불교 總和會(총화회) 창립. 總正(총정) 崔得淵(최득연)
  1973년  가정의례준칙 의결
  1973년  여의도 국회의사당 상량식
  1974년  한국-네팔, 국교수립 
  1984년  전남대 박물관, 전남 화순 雲住寺(운주사) 발굴(6월 20일까지)
  1988년  소련, 아프가니스탄서 철군 개시
  1988년  창간.
  1991년  에디트 크레송 (Edith Cresson) ,  france 최초의 여성 수상이 됨...
  1993년  한학자 신호열씨 별세 
  1995년  국제언론인협회(IPI) 제44회 연례총회 서울서 개막 
  1996년  동편제 판소리 대가 강도근 명창 별세 
  2003년  노무현 대통령, 미국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 

 

    三界者 貪瞋癡是  (삼계자 탐진치시)
    返貪瞋痴 爲戒定慧 卽名超三界  (반탐진치 위계정혜 즉명초삼계)
    삼계라는 것은  탐욕[貪欲]과 성냄[瞋]어리석음[痴]이다.
    이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돌이키면 계[戒]와 정[定]과 혜[慧]가되는데
    이것을 가리켜 삼계를 초월한다고 말한다.

 

    然貪瞋癡亦無實性  但據中生而言矣  (연탐진치역무실성  단거중생이언의)
    그러나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 또한 실성[實性]이 없지만
    중생에 비추어서 그렇게 말할 뿐이다.

 

    能返了了見 貪瞋痴性卽是佛性 貪瞋痴外更無別有佛性
   (능반요요견 탐진치성즉시불성 탐진치외갱무별유불성)
    그러나(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잘 반조 하여 분명하게 보면
    탐욕과 성냄과 어리 석음의 성품이 곧 그대로 불성이다.
    그래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 이외에 달리 불성은 없다.

 

    經云 諸佛從本來 常處於三毒 長養於白法 而成於世尊
   (경운 제불종본래 상처어삼독 장양어백법 이성어세존)
    또한 경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제불[諸佛]은 본래부터 항상 삼독[三毒]속에 계시면서
    청정한 법을 기르면서 마침내 세존이 되셨다."
         悟性論 中

물망초- 진실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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