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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이찬 |2007.05.17 14:30
조회 10 |추천 0


가끔은 느린 걸음으로

낙엽이 사각사각 밟히는 공원길을 걷고 싶어요.

 

아이든 연인이든 남루하든 신사든 상관않는,

그 곳의 벤치에 잠시 않아 풀내음 가득 마시며,

잔잔히 웃고 있는 꽃들처럼 바람에 묻은 봄소식을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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