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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2007.05.18 14:57
조회 36 |추천 0


나의 다이어리中

우리의 주책.★

망고탱아.ㅋ 우리

그남자 그여자 책낼까

대박터질지도 멀라.ㅋ

너랑 나만 좋은가

몰라몰라 - 프헤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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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처음 손을 잡았을땐 왜그리 어색.
무안함. 어찌나 손에 땀이 나던지

 

그대-
처음 니손 잡았을때 어색하던 너.
부끄러움 때문일까.
얼마나 그볼이 뻘개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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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함께 걸어다니던 그때.
어찌나 집에 들어가고 싶던지a
조금만 조금만 미루면서 걷자던
그대를 어떻게 빨리 보내고 싶고
집으로 냉큼 도망가고 싶던지.ㅋ

 

그대-

윤정이네 들어가려고 애쓰던 널.
조금더 같이 있고 싶어서 같은자리를
멤돌고 ..돌고..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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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걷다 약간 더 키 커보이고 싶어서
새침한 발 들고 퐁퐁퐁 걸었더니
어찌나 힘들고 다리가 아프던지.ㅋ

 

그대-

걸음걸이가 이상해서 자꾸 물었지만..
웃음으로 회피 하는널 보고 그것또한
특이해서 얼마나 귀여웠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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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처음 함께 밥먹을때ㅡ
만두국과 제육덮밥.ㅋ 내 만두국
냉큼 집어먹길래. 어찌나 쑥쓰럽던지.

 

그대-

처음으로 둘이 같이 밥먹던ㅡ

두정이네 집앞 식당ㅋ
분명히 전날 술먹어서

배고플 거라 생각됐는데.
젓가락 들고 깨작대던게
얼마나. 내숭쟁이 같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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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처음 단둘이간 술집에서 내손 꼭잡고
이것저것 챙겨주길래.ㅋ 어찌나a
어색하고 몸둘바를 모르겠던지ㅋ

 

그대-
처음으로 둘이 술먹기위해 술집을 찾았을때
입에 넣어주는 것마다 아기새가 모이 먹듣이.ㅋ
받아먹는게 얼마나 애기 같고 사랑스러웠든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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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첫키스할땐a 정말정말 어찌나 떨리고-
숨쉬기도 힘이 들던지.ㅋ
그대가 더 떨길래ㅋ 그남아
약간의 안도감에 휩싸였던지.ㅋ


그대-

상희와의 첫키스 그대가 술먹은터라..
약간의 소주냄생와..더약간의

탕수육 냄새가 낫지만
그냄새 마저 얼마나 달콤했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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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똥싸다가 처음 걸렸을때.ㅋ 어찌나
죽고싶고ㅡ 창피해서 얼굴 달아오르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친구들한테 얘기 했더니
다들 나가 죽으라고 하길래- 어찌나
후회가 막심하고.ㅋ 그때 그냥 참을껄이란
생각을 백만번 햇던지.ㅋ

 

그대-
하루는 화장실에 갔는데.ㅋ 상희가 똥싸고
물을 안내린걸 보고. 얼마나 웃겼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론 내앞에서 방구 뿡뿡 끼고도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걸 보고.
그때 챙피좀 줄걸..하고 얼마나
후회스럽게 만드는지.ㅋ
그치만 그방구 소리마저

이젠 너무 편하게 들려버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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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처음 DVD방 갔을땐 또 어찌나 어색해서
바르고 곧은 자세로 2시간 앉아 있었던지
차라리 서있는게 편하겠다는 생각은
골백번은 했던지.ㅋ

 

그대-
처음 DVD방 갔을때 난 얼마나 안고싶어서
좋은 극장 놔두고 DVD방 가서 본영화

또봤더니만 영화 끝날 때까지

곧은자세로 앉아있길래..
차라리 극장가서 요즘 개봉하는

영화 볼걸 하고 후회 막심하게 하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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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처음으로 그대 친구들 만나던날은
한명이 오더니 결국 열댓명이 몰려와서a
괜한 내숭 떨면서 수줍은척 웃었더니.ㅋ
어찌나 내 자신이 욱기고 귀엽던지.

 

그대-
처음으로 내친구들을 소개해주던날
친구들 다부른다면 부끄러울까봐
한명만 부른다 하고 천천히연락해서
이리저리 모았더니 어느새 열댓명..
부끄러워 하는모습이.

얼마나 깨물어주고 싶고 또 약간은

미안하던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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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처음 타로카드 볼땐a 점쟁이가. 내가
아직 그대한테 마음 없다고 하면서ㅡ
구박하길래 어찌나 미안하던지.ㅋ

 

그대-
처음 보던 타로카드.. 점쟁이가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별로 안좋아하네"
라고 말했을때. 처음엔 서운했지만.
나중에 또 타로카드 본다면 그땐 다른 점괘가
나오도록 노력하리라 결심했고
내가 약간 삐진척하니 날 위로랍시고
보듬아 주는품이 얼마나 따뜻했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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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제와 생각해보니. 하나하나 어찌나
다양하고 새롭게 느껴지던지.ㅋ

 

 

 

-그대-

이제와 생각해보니. 내가 그동안 얼마나 무심했고
잘못했는지 다시한번 일깨워주는구나.

상희야 오빠가 공부때문에 바쁜다는 핑계로
생일에도 별로 해주는게 없구나..
내년생일엔 상희생에의 최고의 날로 만들어줄게..
오빠 기다려줘서 고맙고..
오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이번주에 시험끝나면 꼭 보자~!! 사랑해~!!

 

 

 

 

 

 

 

 

 

 

 

 

 

"죽음보다 더 강한 것은

이성이 아닌 사랑이다"

 

토마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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