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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Love" in the Ice

이진수 |2007.05.18 16:29
조회 14 |추천 0

"사랑"은

얼음의 한가운데

꽁꽁얼어서 내 마음의 냉장고 안에 있었답니다.....

 

당신을 만나면서

나는 내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사랑"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 "사랑"이 있어야 우리는 온전한 관계가 되니까요

 

저는

금새

"사랑"을 발견 했죠.

근데 "상처"라 불리는 얼음안에 갖혀 있는 거예요.

 

그리고서는

저는 알게 되었어요.

왜 그동안 마음 속으로 사랑을 갈망하면서도

사랑의 순간에는 내가 도망가는지...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상처들이 다시 눈물이 되어

한 없는 눈물이 되어

그 상처들이 다시 기억속에서 살아나는 아픔을 겪어야 한다는 것.

 

저는 그 앞에서 서서

사랑이 담긴 얼음을

냉장고 안에서 빼었다 그리고 넣었다가..다시..

그러면서 저는 생각에 잠깁니다.

그 얼음이 완전히 녹는 동안을

당신에게 기다리라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미안하며

또한 부담스런 일인지...

그리고 당신 안에서 본 고귀한 영혼에서만이

내 영혼이 살아날 것이라는 작은 소망을 갖게 되기에...

 

아직은..

그 사랑이 얼음안에 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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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12:28(점심) 내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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