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대학생입니다.
오빠는 24살 이구요 사귄지는 약 60일정도 됐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미국에 계시구요 시민권자 이십니다.
전 한국에 있구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부모님께서 제 영주권 서류를 준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어제는 대사관에서 이민비자 인터뷰를 했어요
그리고..6개월안에 가야한다는 청천벽력같은 말과함께 통과했습니다..
아..제가 전문대를 다니거든요
6개월이면 졸업식도 못하고 가야하는데요..
그런건 다 상관없지만
제일 걸리는게 남자친구입니다..
정말 집에 오는내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저..이런남자 만난적 없어요.. 너무 좋아하구 헤어지기 싫어요
또 바보같이 말해버렸습니다
그것도 전화로..
나 6개월 안에 가야한대.
오빠..바쁘다는핑계로 끊더군요
문자도 계속 보내던 오빠가 문자도 없고..몇개보내는문자도 다 힘이없구 ㅠ
그러더니 친구만나 술한잔 한다고 하더군요
매일매일 만나던 우리인데..특히 어제는 영화보기로 한날인데
그래도 오빠기분알기때문에 그러라고 했습니다..
집에와서 한 12시쯤..
집앞으로 나오라그러더라구요..
나갔더니 술 마셨는데 오늘따라 안취하더래요
그러더니
너참바보라고..너 때려주러왔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눈물이 나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남자친구 껴안고 계속울었어요
남자친구가 제가가면 따라온다구 하네요
그건.. 철없는 말이겠죠?^^
사귄지 얼마안됐지만 저희 정말 서로 좋아합니다
그런데..어제는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부터라도 정을 떼야할까요
아니면 가기전까지 이쁜추억 많이 만들어가는게 좋을까요..
그러면 헤어질때 너무아플까봐 겁이나요..
정말 고민입니다
6개월 긴시간 같지만 눈깜짝하면지나가는 시간인거 같아요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