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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2007.05.19 23:14
조회 14 |추천 0

  영화를 보면서 계속 동일한 생각이 반복되었다.

  주연배우인 니콜라스 케이지의 무게, 2분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제한적 초능력의 보유자와 FBI의 만남이라는 소재의 참신함, 그리고 눈에 확 띄는 액션신 등...흥행할 요소가 충분한 영화인데 왜 흥행이 저조할까? 정답은 영화의 마지막에 드러났다. 무척 훌륭한 영화이지만 너무 빨리 뛰기만 해서 골을 넣지 못한 축구선수처럼, 너무 훌륭하게 시작해서 어떻게 끝을 맺어야 할 지 몰르는 공연처럼 소위 마지막 반전이 너무 또는 다소 황당하고 맥이 빠지는...정말 아쉬운 마직막이었다. 결말의 섬세함만 더해졌다면 아니 결말의 방향성만 좋았다면 정말 재미있는 영화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정말 영화는 너무 어렵다. 결말이 너무 쉬우면 쉬워서, 너무 황당하면 황당해서 아쉬운 것이 영화인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깝지 않은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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