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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공항

김영희 |2007.05.20 15:55
조회 83 |추천 2
  나라의 관문인 국제공항은 여행자들에게 그 나라의 첫인상뿐 아니라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불친절한 서비스나 만족스럽지 못한 시설, 복잡한 수속절차 등으로 얼룩진 공항에서의 불쾌한 경험은 여행 전체의 만족도를 좌지우지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여행지 최고의 명소로 공항을 꼽는 이가 적지 않다는 사실 또한 공항이 한 나라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예이다. 무엇보다 매년 세계 유수의 컨설팅 기관들이 세계 최고의 공항을 선정해 발표하는 ‘베스트 국제공항 리스트’ 혹은 ‘세계 허브 공항 리스트’는 공항이 한 나라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관광 수입으로 인한 경제 도약의 발판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허브(Hub)란 원래 바퀴의 중심이라는 뜻. 허브공항이란 그 공항을 바퀴의 중심으로 보고 이 중심에서 퍼져나간 항공노선이 바퀴살 같은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을 일컫는다. 전 세계의 모든 공항들이 허브공항을 추구하는 이유는 항공사가 한 곳에 승객을 집결시킨 후 목적지에 수송함으로써 수송량의 증가로 인한 단위당 비용을 절감하고 운항편수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 승객과 화물을 집결시키고 분산시키는 중계지 역할을 하는 허브공항은 교통량과 연계수요가 상당한 규모에 이르러야 가능하다. 지리적 위치에 따른 환승의 편의성과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 저렴한 공항사용료나 핵심 항공사의 유무 등도 허브공항의 요건이다.
최근 영국 컨설팅회사인 스카이트랙스와 CNN 방송이 선정한 ‘월드 베스트 공항’에는 허브공항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10개의 국제공항이 포함되어 있다. 전 세계 150여 개의 공항을 평가,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 550만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항의 청결도와 안전성, 수속절차의 편리함, 각종 위락시설과 취항항공사와 운항편수 등 31개 항목을 평가해 왔다.
놀라운 사실은 10위 안에 포함된 공항 가운데 아시아권 공항이 무려 5개를 차지, 여행 강국으로서의 아시아의 위상을 확실하게 보여 주었다는 것이다. 국제공항협회와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조사한 고객만족도에서도 1위부터 5위까지가 아시아권에 있는 공항들이었다. 이는 아시아가 세계 발전에 중심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홍콩 구룡지구에서 북서쪽으로 28㎞ 떨어진 곳에 위치한 홍콩국제공항은 ‘첵랍콕'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어는 HKG이다. 1998년 7월 6일 개항해 아직 10여 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 공항'에서 5년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공항이다. 좁은 빌딩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이착륙하는 비행기의 모습이 위험스러우면서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홍콩 제1의 공항 ‘카이탁 국제공항'의 대안으로 설계된 홍콩국제공항은 면적 1,248만㎡, 3,800m×25m 크기의 활주로 2개가 있고, 수용 능력은 시간당 54회 운항할 수 있다. 또한 취항 항공사가 무려 66개에 이르며, 104개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
도심에서 공항으로는 홍콩역에서 공항까지 운행되고 있는 신공항 고속철도(AEL)가 약 23분 정도 걸리며, 해상으로는 공항페리서비스가 공항과 튠문(Tuen Mun)을 왕복하는데, 10분 정도 걸린다.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홍콩역과 구룡역, KCR 흉흠역과 차이나 페리터미널에서 인근의 21개 호텔까지 연결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 밖에 셔틀버스와 공항, 철도역, 페리보트, 도심 등을 잇는 특별버스서비스, 택시 등이 있다. 여객 편의 시설로는 750m 길이의 궤도를 무인으로 왕복하는 차량인 여객자동수송차가 있는데, 차량 내부에는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시각적인 정보 안내 및 종합적인 안내 방송을 하고 있으며 휠체어를 위한 공간도 확보되어 있다.

 
  세계 14개 유명 잡지사에서 지난해까지 12년째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되기도 한 싱가포르 창이공항. 도대체 무엇이 매번 최고의 자리를 지키게 할까. 정답은 모든 시설이나 기관이 공항 이용객 위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설과 서비스를 맞추었다'는 그들의 서비스 정신이야말로 창이공항을 세계 최고의 허브공항으로 이끈 원동력일 것이다. 싱가포르 도심에서 동쪽으로 25㎞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창이공항의 약어는 SIN. 공항에서 도심에 이르는 길은 바다 매립으로 건설된 동쪽 해안 도로와 연결되며 기타 지역과는 2㎞의 공항 접근 도로가 팬섬 도로와 연결된다. 1911년 처음으로 시험 비행이 시작되었으며, 1937년까지는 칼랑공항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그 후 제1단계 공사를 마친 1981년 7월 1일 창이공항으로 명칭을 바꾸어 개항했다. 1990년 11월 22일 제2터미널이 완공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여객 터미널은 2동(50만 5,000㎡)으로 연간 2,4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물 터미널은 총 6개 동으로 면적은 25만㎡이다. 취항 항공사는 62개 사이며 54개국 114개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 현재 항공기 운항 횟수는 연간 18만 4,619회이며, 여객 수는 2,517만 4,344명이고, 화물 수송량은 135만 8,044톤이다.

 
  21세기 수도권 항공운송의 수요를 분담하고 동북아시아의 허브공항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를 매립하여 1992년 착공하여 무려 8년 4개월 만에 총공사비 7조 8,000억 원이 투입되어 2001년 3월 29일 개항하였다.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어 2001년에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17만 회의 항공기 운항을 통해 2,700만 명의 여객과 170만 톤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게 되었다. 1995년 기본계획에서 공항 인접 동쪽에 배후지원단지와 이주단지를 조성하려던 당초의 계획을 변경, 이 일대를 활주로 확장에 대비한 유보지로 남겨두고 공항에서 조금 떨어진 영종도 중심부로 이전했다.
시설은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계류장시설, 항행안전시설, 교통시설 등으로 구분된다. 여객터미널은 체크인 카운터가 270개, 여권심사대 120개, 보안검색대 28개, 출발여객 처리능력은 시간당 6,400명이다. 화물터미널은 항공기 24대를 동시에 세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화물처리능력은 170만 톤이다. 계류장 시설은 33만 평으로 항공기 60대를 동시에 계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관제통신시설은 지상 22층 높이의 100m의 관제탑이 설치되었으며, 활주로의 시정거리가 200m인 상태에서도 항공기의 착륙이 가능하도록 계기 착륙시설과 표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권 국제공항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 속에서 유독 눈여겨보아야 할 공항이 바로 독일 뮌헨국제공항이다. 지난해 4월 1일 유럽연합 소속 항공시장이 지역 내 항공사에 대해 전면 개방되면서 허브공항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파리의 드골,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등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독일 뮌헨국제공항이 전 세계 각종 조사 기관으로부터 유럽 최고의 허브공항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약어가 MUC인 뮌헨국제공항은 뮌헨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28.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1939년 개항 당시에는 뮌헨라임공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하지만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되었고, 1949년 부분적으로 활주로를 재건, 1992년 신공항으로 개항하였다. 취항 항공사는 무려 180개 사에 이른다. 현재 항공기 운항 횟수는 연간 26만 7,814회이며, 여객 수는 1,789만 4,704명이고, 화물 수송량은 12만 3,544톤이다.
신공항 계획 단계부터 환경 문제와 조경을 고려하여 설계하였으며 1996년부터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규정에 적합한 항공기만 운항하도록 하고 있다.

 
  오사카 도심에서 4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오사카 국제공항의 약어는 KIX로, 오사카국제공항의 과밀화와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7년에 착공하여 1994년 9월 4일에 공식 개항했다. 바다를 매립하여 인공섬을 만든 다음 공항을 건설하여 소음문제를 해결,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한 해상공항이다.공항 면적은 510만 3,000㎡, 활주로는 3,500m×60m 크기의 1개소가 있으며, 유도로는 총길이 1만 720m이다. 여객 터미널은 1동(29만 1,269㎡)으로 연간 3,3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터미널과 육지와는 3.75km에 이르는 도로, 철도 겸용 교량으로 연결이 된다.
고속도로는 오사카, 교토, 고베와 연결되고 철도도 부근 중요 도시와 연결 운행되며 오사카부(府) 중심지에서 철도로 30분이 소요된다. 또한 해상교통으로 페리보트 노선이 고베지역을 비롯한 5개 해상로로 연결되고 있다.
공항의 운영은 1984년 설립된 관민합작의 간사이국제공항주식회사에서 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4,000m의 평행 활주로 1개와 국내화물시설 등을 증축하는 확장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확장 사업이 끝나는 2007년이면 연간 18만 회의 항공 이착륙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2000년 터미널이 완공된 두바이국제공항은 지난 한 해 동안 1,600만 명이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인 공항으로 손꼽힌다. 공항 이용객들은 식당과 쇼핑, 지상교통수단 접근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 ‘중동의 진주'라는 호평 속에 세계 최고의 여행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첫 번째 관문이자 세계 최고층 호텔 ‘버즈 알 아랍'을 능가하는 최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두바이 도심 내에 위치한 두바이국제공항의 약어는 DXB. 취항 항공사는 85개 사이며, 세계 130개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 공항은 민간항공국에서 관리 및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다. 여객 터미널은 3동이며 시간당 2만 1,845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북쪽에 위치한 제1터미널에는 22개의 체크인 카운터가 시간당 1,500명을 처리하며 제2터미널에서는 전세기 및 특별기도 함께 운항된다.
현재 두바이 국제공항은 40억 1천만 달러 규모의 공항 확장공사를 진행 중이며, 확장이 완료되는 2007년 8월이면 연간 7천만 승객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연간 6천4백만 명의 승객을 처리하는 런던 히드로 공항의 규모를 능가하는 것. 더욱이 아랍에미리트항공에는 약 300여 명의 한국인 승무원이 근무 중이어서 국내 여행객들에게 여러모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콸라룸푸르 국제공항은 21세기 동남아 지역의 허브공항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로 구상된 말레이시아 제1의 공항으로, 콸라룸푸르 남서쪽 75km 지점인 세팡 지역 정글지대에 1991년 4월에 착공, 약 7년에 걸친 대역사 끝에 1998년 6월 역사적인 개항을 했다. 그래서 흔히 ‘세팡공항'이라고도 부른다. 건축비만 무려 25억 달러에 이른다. 약어는 KUL이며, 1998년 개항과 함께 기존에 있던 수방공항은 폐쇄되었다. 공항 면적은 4,396만 9,800㎡이며, 여객 터미널은 2동(12만 평)으로 연간 2,5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여객청사는 주 터미널(MTB)과 위성 터미널(STB)로 구분되어 있는데, 주 터미널은 말레이시아의 멋을 한껏 자아내는 우아한 건물로, 그 자체가 하나의 멋진 조형물을 연상시킨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지붕이 열대 야자수 형상으로 되어 있는데, 야간에 바라보는 전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이미 남국의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자아내게 할 만큼 아름답다. 주 터미널과 위성 터미널은 약 3분 간격으로 운항되는 ‘에어로 트레인’이라는 무인 전동차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며, 이것을 이용해 청사 안 탑승구 앞까지 손쉽게 갈 수 있다.
도심에서 공항까지 약 30분 정도 걸리는 철도가 연결되어 있으며 전용 6차선 진입 고속도로가 있어 버스나 택시, 승용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네덜란드인들에게 스키폴 공항은 그저 비행기가 뜨고 내리기만 하는 비행장이 아니다. 그들은 이곳을 ‘네덜란드에 가장 최근 형성된 도시(Airportcity)'라고 자랑한다. 523개의 크고 작은 회사가 운집해 있고 종사자들만 해도 5만여 명을 헤아리는 스키폴 공항은 런던의 히드로 공항, 파리의 드골 공항,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이어 규모면에서 유럽 4위, 화물 수송면에서 유럽 3위를 차지하는 네덜란드 경제의 중심인 까닭이다.암스테르담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17㎞ 거리에 위치한 스키폴 공항의 약어는 AMS. 1916년 9월 16일 군용비행장으로 개항하였으며 1920년 네덜란드항공에서 운항하기 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공항이 붕괴되었으나 1945년 이후 암스테르담시에서 공항을 재건했고, 1967년 5월 현재의 스키폴 공항으로 공식 개항했다. 면적은 2,200만㎡, 활주로는 3,400m×45m 크기의 4개가 있으며 수용 능력은 시간당 102회를 운항할 수 있다. 2만 7,063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17개의 주차장을 가지고 있으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또한 여객 터미널은 1동(37만㎡)으로 연간 3,2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물 터미널은 6동(12만 7,000㎡)으로 연간 110만 톤을 처리할 수 있다. 취항 항공사는 90개 사이다.
도심에서 공항으로 약 15분 정도 걸리는 철도가 공항 도착장과 인접해 있으며 벨기에, 프랑스, 독일의 주요 도시와도 연결된다. 그 밖에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고속도로 및 암스테르담과 파리를 연결하는 고속전철(Thalys)이 있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세계 유명 언론으로부터 여러 차례 우수 공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펜하겐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8㎞ 떨어진 카스트럽에 위치한 코펜하겐공항은 1925년 세계 최초의 민간공항으로 개항한 역사적인 공항이다. 약어는 CPH로, 1960년 복합 터미널을 신축하였고, 1975년 제3활주로를 신설하였으며, 1990년 10월 국제선 터미널을 확장하였다.공항 면적은 124만㎡, 여객 터미널은 2동(9만 7,000㎡)으로 연간 1,55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물 터미널은 3동으로 연간 30만 톤을 처리할 수 있다. 취항 항공사는 75개 사이며, 국내외 총 139개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1997년 기준으로 항공기 운항 횟수는 연간 28만 3,621회이며, 여객 수는 1,683만 7,115명이고, 화물 수송량은 33만 7,965톤이다.
공항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 및 공항과 덴마크 내의 각 도시와 인접 국가를 연결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특히 장애시설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 50여 개의 상점, 15개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는데, 면세점은 북유럽 최고로 면세쇼핑 최대 20%까지 환불이 가능하다.

 
  약어가 SYD인 시드니 국제공항은 시드니 도심에서 남쪽으로 9㎞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바다를 매립하여 설계한 공항에서 목격하는 일출과 일몰은 가히 장관이라 할 만하다. 1920년 1월 세계 최초로 태평양 횡단 비행에 성공한 찰스 킹스포드 스미스 경의 이름에서 따온 킹스포드스미스공항으로 개항하였으며, 1953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1970년 국제선 터미널을 완공하였고 1994년 제3활주로가 개통되었다. 취항 항공사는 47개 사이다.공항 면적은 881만㎡, 활주로는 3,962m×45m와 2,438m×45m, 2,529m×45m 길이의 3개가 있으며 수용 능력은 시간당 80회 운항할 수 있다. 계류장은 항공기 27대가 동시에 머무를 수 있다. 여객 터미널은 3동으로 시간당 1만 7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물 터미널은 5동이 있다. 공항개발계획에 따라 공항과 기존의 철도망을 연결하는 지하철이 2000년에 완공되었으며 도심에서 공항까지는 약 11분 정도 걸린다. 그 밖에 주요 호텔과 공항을 운행하는 킹스포드스미스버스와 일반 버스, 택시 등이 있다.
여객 편의 시설에 호텔, 공항전망대, 인터넷시설, 의무실, 기도실 등이 있으며 1990년 이후부터 외국 방문객에게 고유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그림, 조각, 수공예품, 자수, 사진 등을 공항에 전시하고 있다. 공항은 1998년 7월 설립된 시드니공항주식회사(SACL)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소음 관계상 항공기의 야간 운행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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