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Jay.
4월 23일이다.
우섭이의 생일에 맞추어 일기장을
꺼내려고 하였으나 뭐 변명이라면,
다소 본의 아니게 바쁘고 말았다.
우선 함께 우섭이 생일을 계기로
타지에서 적응해가고 있는 우섭이
생각을 잠깐 했으면 한다.
[논어]
시모무라 고진 이라는 사람이 지은
논어 라는 책을 읽고 있다.
좋아하는 후배가 읽었다고 그의 싸이 다이어리에
흔적을 남겨 놓았길래
지인에게 선물을 받아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오늘 배운 어휘만 간단히 나열해보자면
겸양: 겸손하게 사양함
안회: 공자의 제자
변론: 사시를 밝혀 옳고 그름을 말함
재인: 재주를 넘는 광대
잡도리: 잘못되지 않도록 단단히 조심하여 다룸
호련: 그릇 중에 최상급의 그릇
절조: 절개와 지조
인종: 참고 복종함
와 닿았던 문장 혹은 이해하느라 애먹는 중인 문장을
써본다. 혹 속 뜻을 간파할 수 있다면 나에게
전수해주길...
1. 인을 행하는 경우는 스승이라도 비켜주지 마라.
2. 이런 악의로 가득한 자연 가운데서 인간의 마음만
깨끗하게 길러지 도리가 없다.
3. 군자는 본디 궁할 때가 있다. 그러나 소인과 다른 점은 궁하더라도 함부러 하지 않는 것이다.
4. 아침에 도를 닦으면 저녁에 죽더라도 후회는 없다.
[복싱]
모르겠지만 이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다.
작년에 신인왕전에 나갔던 선수와 매스복싱
(눈 연습을 위한 가벼운 스파링)을 2 라운드 하였는데,
그 친구가 페이스 조절이 안 되어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왼쪽 입안이 터졌고, 왼쪽 머리가 계속 어지럽다.
[국가지정연구사업]
아무튼 과학재단 자유 주제 공모 연구에서
가능성이 좀 있길 바랄 뿐이다.
[반가운 불청객들]
방금 중간고사 시험을 마치고 온 몇 내 사람들이
기숙사 방으로 들이 닥쳐 오늘은 짧게 줄인다.
교양과 사상을 키우도록 하자.
가급적 근육도 함께.
Your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