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일 - 신촌메가박스 2007년 5월18일 밤12시55분
울고싶었다.
그래서봤다.
사실 왠만한거 다봐서 볼것도 없었지만
일본영화의 감성에 가끔 빠지고싶어서
일본영화를 자주 관람하곤 한다
이 영화감독 역시 지금만나러갑니다 처럼
그런 감성을 기대하고 봤다.
울고 싶었는데도
미친듯이 울고 나오진 않았다
감정의 흐름이 잡힐듯 자꾸 끊어놓곤 한다.
근데 영화가 끝나고나면 가슴이 매어온다
이 영화...포스터카피때문에
가을동화같은 피가 다른 남매의 사랑이야기로만
채워 있을줄 알았다
유치할줄 알았다
하지만 포인트는 그것보다
한남자의 삶이 더 보였다.
너무나 사랑하는 동생이기에 살아온 인생
결국 영화가 끝나고나면
그 삶 때문에 가슴이 아파오드라
난 어떤 삶을 살고 있는건지?
어쩌면 아파도 그런 열정과 사랑으로 살고 싶어서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극중 여주인공 동생역을 맡은 나가사와 마사미는
너무나도 예쁘다
정말 사랑해줄수밖에 없다..
보는내내 이쁘다이쁘다 하면서 봤다
아름다운 영화다.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