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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챔스결승]AC밀란 vs 리버플

김대순 |2007.05.24 12:21
조회 125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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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도 피해갔던 위치선정의 대가 필리포 인자기가 다시 한번 위치선정이 무엇인가 보여줬다.

 

우선 냅다 뛰어가기만 해도 공이 맞아서 들어가는 뽀록성 위치선정.

그뒤에 수비수3명을 꿰뚫어버리는 대쉬, 이 부분에서 카카의 패스도 좋았지만 인자기 이기에 가능한 패스이기도 했다.

오프사이드 라인에서 계속 "걸렸다 말았다 왔다 갔다" 해주는  인자기 플레이가 효과를 발휘했다.

 

사실 리버풀이 우세한 경기였다. 대부분의 단판 결승전이 그렇듯이 강한 미드필드 구축이 중요한데 이 점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다.

AC밀란은 챔스 백전노장인 시도로프와 암브로시니가 부진했고 피를로와 가투소도 특별하지 못했기 때문에 리버풀의 조직력에 밀릴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전설속에서 부터 이어지는 AC 밀란의 중앙수비진은 견고했다. 반면 이번시즌 히피아를 밀어낸 리버풀의 아게르는 어린 나이여선지 위축된 플레이를 펼쳤다.

 

두팀다 4-5-1 포매이션을 사용했지만 리버풀은 W형태를 취했고 AC밀란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용했다.

리버풀은 중앙 장악력을 강조한 미드필드 운영을, AC밀란은 인자기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위해 2명의 공격형 미드필드를 세웠다.

 

결과적으로 리버풀은 미드필드싸움에서 이기고 AC밀란은 1골을 더 많이 넣었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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