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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란 몹쓸병

조아라 |2007.05.24 22:04
조회 20 |추천 0

할머니

나엄마가할머니

아프다고만말해서

할머니 그런몹쓸병걸린줄

몰랐어 나

할머니 얼마나많이아플까

왜우리착한할머니

그런몹쓸병걸리게한거야

왜 나쁜사람한텐 병안주고

왜우리할머니한테만 그런병준거야

왜 손도 한번 못써보게

그런 큰병준거야

나 할머니한테 한번도 잘해준것두없는데

전화 한번했다고

그렇게 아라야아라야

좋아하던할머닌데

친척모임때 할머니가안오셨을때

할머닌?  이랬을떄 

못오셔

이한마디로 왜할머니 그렇게

아픈걸 몰랐을까 나미련해할머니

왜 왜 요번주를 못넘겨

한달만 살수있으면

나 할머니 많이 보러갈껀데

왜 요번주를 못넘겨

왜 이렇게나힘들게해할머니

내가 오래살라고

내 자식들도 보고그러라구했잖아

근데 왜 벌써가

나아직 대학두안갔어

나아직 직장도안다녀

나아직 결혼도안했어

근데왜 벌써가할머니?

그것도 왜이렇게 빨리가

왜 아무것도 모르게 가버려

 

할머니 오늘비 무지온다

할머니 많이아파서

우는건가바

우리착한할머니

화한번내보지못한우리할머니

너무착한우리할머니

가지말라고

 세상도 우나바

할머니

병원에서보자

할머니 할머니가기전에

나말많이 할꺼야

할머니한테 못한말

많이할꺼야

사랑해

 

 

그리고증오할꺼야

암 이라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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