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노래
2007년 2월 22일
이 영화는 처음에
친구의 소개로, 친구가 보내주는 파일을
받아서 봤었다.
그리고, 작은 모니터로 전해지는 감동이
영화관의 큰 스크린에서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얼른 국내에도 개봉을 했으면 싶었다.
영화가 국내에서 개봉한다길래, 개봉날 바로 볼만큼이나.
그런데, 영화평은 정말, 개인적인가보다.
어떤 사람들은 이 영화보고 나오면서,
친구에게 너 자는동안 노래 세번은 더나왔어. 이러더라;
좀 충격적이었다 ; 잤다는 말에;
(극중 여주인공은 태양이 지면 노래를 부르러 다니는
street singer다-영화속 표현을 빌리자면)
여튼, 줄거리는 쓰지 않겠다.
영화를 보시게 될 분들을 위해서라도
줄거리는 쓰지 않는게 나을듯.
영화는 잔잔하게 시작해서
잔잔하게 끝나지만.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는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게 되고
배우들의 목소리가 귓가에서 울린다.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싱어송라이터로 불려지는 일본의 여가수 'Yui'는
노래도 잘하면서, 연기까지 잘한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인 '츠카모토 타카시'또한
진심이 전해지는 연기를 한다.
극중 여주인공인 '아마네 카오루'는
'Xeroderma Pigmentosum(색소성 건피증)'이라는 병
즉 줄여서'XP'로 불려지는 병을 앓고 있다.
이 병은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하는 병이다.
(자세한건, 포스터를 보시거나, 그보다 네이버 검색 하시길;)
불치병에 걸린 여주인공들은
우리나라 드라마, 영화에 수도없이 등장한다.
정말 진절머리 날만큼이나.
그치만. 이 영화속 여주인공은
그 수많은 불치병에 걸린 여주인공들과는 다른 삶을 산다.
쓰다보니, 영화감상평이 너무 길어졌다;
이쯤 쓰고,
이 글을 읽다 흥미가 생기셨다면,
당장 영화관으로 가시길.
감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