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1차 시험
저는 부산이기 때문에 대구아바에서 시험을 쳤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다른 지방에서 치는 것도 꼭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1년 전만 해도 부산에서 치는 것도 제가 다니던 학원이 아니었으면 잘 안 갔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번에 1차 시험을 보지 않았다면 제가 합격을 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네요.
동반석하시면 KTX로 약 7000원 정도입니다. 모든 면접 기회에는 다 응시 해 보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1시조와 2시조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대략적으로 약 50명 가량의 사람이 있는 것 같더군요..
아마도 카타르는 패널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못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3명이서 들어갔구요. 개인질문일줄 알았는데 디스커션을 시켰습니다.
그 디스커션 주제가 저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찬반이나 어떻게 생각하니?
유형이 아닌 단어 하나를 던져 주십시다.
다른 분들의 경우. Airplane, Flight attendant 등 다양하게 나오더군요.. 하핫..
그냥 그 단어를 들었을 때 떠오르는 것을 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어를 할 줄 아는지 여부를 보신다더군요..
제 질문은 latest news였습니다.
3명 중 끝번호였고 면접관은 두분이 계셨는데 한분(여자분인데 지금은 대구 아바원장님이시겠군요..)은 앉아계시고.
한분(남자분)은 질문하시고 돌아다니십니다(이미지 체크하시는 듯) 처음 이 주제를 들었을 때 이게 왠 떡이냐 싶었습니다.
면접장소가 대구였고 이틀전에 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유치되었고,
그 기사를 스터디에서 읽고 써머리 했던 게 기억났죠..
대회 이름이 영어로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았지만 대충 알아들으시겠지 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첫번째 지원자가 연예인들의 자살에 대해서 얘기 하시더군요.
너무 무거운 주제였습니다. 조금 오래된 뉴스이기도 했구요..
두번째 분이 말씀 하신 다음에 내가 말하면 되겠다고 두번째 분 말 끝나기만 기다리고
딱.. 시작하려고 하는 찰나.. 주제를 바꿉니다..ㅜㅜ 표정 관리 안 되기 시작합니다.
두번째 주제는 salary였습니다. 저를 지목하시면서 말해보라고 하시더군요.
사람들은 일을 하고 돈을 받고 그 돈으로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어떤 사람들은 미래를 위해 저축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사며.. 등등..
아주 일반적인 얘길 했습니다. 그리구 몇 개의 주제를 더 던져 주셨던 것 같은데 제가 말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이 남자 면접관분께서 두번째 분만 지목하시면서 말해보라고 하시더군요..
앞 조들은 영어실력이 미덥지 않으면 남아서라도 몇가지 질문을 더 시키던데..
차라리 저는 남아서라도 말을 좀 더 했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나가랍니다.
같이 부산에서 올라갔던 친구들은 일차 통과 당연히 될꺼라 생각했고,
저는 내심 불안했습니다. 얼마 전에 에띠하드 현지도 떨어진 터라 진행하시는 분께 왜 떨어졌냐고 하니
너무 천편일률적인 답을 해서 면접관들이 지루했다고.. 솔직한 애들 좋아한다더군요.
느네 항공사 돈 많이 주잖아~ 이런 애들..
며칠 뒤 합격 문자를 받았고 오전조로 걸렸습니다.
2차 면접
아시다시피 서울에서 이차시험을 봅니다. 프리마 호텔.. 에띠하드때도 와봐서 익숙했죠~
월요일에 카타르 현지 시험 보고 화요일에 에미레이트 현지 시험 보고
수요일에 카타르 최종을 보면 되겠구나(현지를 통과하면..)라고 생각하면서 서울을 올라왔습니다.
무지했던게죠.. 그 뒤의 스케쥴은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화장은 제가 했습니다. 머리는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거금 투자해서 받았습니다
(친구들은 경악하지만 월요일에 쪽머리 해 놓고, 셤 마치고 집에 와서
메이크업만 지우고 옆으로 누워서 잘~ 잤다가
그 다음날 에미레이트 시험을 보러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돈 절약 차원에서.. ㅋㅋㅋ) 에띠하드때는 머리 제가 했는데 정말 맘에 안 들더군요..
자신 없는 부분은 과감히 투자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네요..
(근데 서울 머리 비용 넘 비싸요..ㅜㅜ 부산은 만원정도면 되는뎅..)
옷은 같이 간 친구 중에 재킷이 같은 친구가 있어서 제가 다른 옷을 입었습니다.
면접용은 아니고 2년 전에 사촌언니 결혼식 간다고 산 옷인데.. 의외로 그때 날씨랑도 맞는 것 같더군요..
ANIS였고 아이보리 계통의 러플(?)이 달린 것입니다. 안에는 까만색 탑.
치마는 H라인이 아닌 플레어 느낌나는 걸로 입었구요. 의외로 이쁘더군요..
머리 받으러 간다고 지하철 타고 가는데 사람들이 절 쳐다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자뻑 아닙니다^^
번호를 받는데 1번입니다.. 헉.. 도대체 번호를 어떻게 정하는지 모르겠으나..
상당히 부담스러운 번호더군요.. 제가 잘만 하면 참 좋고~~ 그죠??
합격했으니 이 번호 만족 합니다. 저희 오전 조에서는 1번과 56번 끝번호가 최종합격했습니다..
비디오 상영할때도 다른 분들은 허리 꼿꼿이 세우고 미소 짓고 계십니다. 너무 힘듭니다~~
해야 하는 건 알지만.. 힘듭니다. 졸린 눈 참으면서 있습니다.
(다른 곳보다 프리젠테이션이 더 긴 것 같기도 하고..)
그 후 필기시험을 칩니다. 필기시험 치는 도중에 한명씩 불러내서 키와 몸무게를 재면서 small talk를 합니다.
저는 솔직히 small talk 약합니다. 디스커션은 하겠는데..
왠일인지 순발력이 강해야 할 것 같은 small talk가 부담스럽더군요.
여튼 번호가 불리고 키와 몸무게를 잽니다.
166으로 1센티 적게 나온 것 같고, 몸무게는 53.5로 휴우~ 했습니다.
(항간에는 54를 넘으면 안 된다는-카 불문) 비비가 묻더군요 옷 원피스니?
(까만색이라서 그렇게 보였나 봅니다) 영어가 귓등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질문을 인식하지 못하고 일단 Yes를 했습니다.
그 뒤에 아닌데 할 수 없어서 그냥 있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어땠니 하기에..
너네 회사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좋았어~ 라고 했습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OK하며 들어가라기에 들어가서 필기시험 칩니다.
1번자리여서 다른 아이들 어떻게 나가는지 다 보입니다.
아주 적극적으로 Hello부터 Good to see you 다 나옵니다. 혼자 자책합니다. 난 왜 못 그런게얏..
아시다시피 필기시험 쉽습니다. 시제 문제 약간 헷갈리고..
저희가 나가 있고, 얼마 뒤 다 부른 후 합격자 호명합니다.
56명 중 12명 되었습니다. 같이 온 친구들 다 안 됐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 친구들보다 나은 것이 없는데..
정말 면접관과의 궁합인가 싶습니다. (영*. 지* 곧 올게닷.. 중동.. 알쥐?)
그 후 6명씩 나누어 디스커션을 시작합니다. 디스커션을 하게 되면 거의 최종 보는 거로 알게 되서
맘 편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의자로 원을 만들고 자리에 앉았는데 아뿔사.. 제 자리 앞에 필기 할 거리가 놓여 있더군요.. 난감.. 저는 알아주는 악필입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조원분들에게 저 진~짜 악필이라고.. 다른 분이 쓰시라고 했습니다. 다들 악필이시라더군요.. (나중에.. 확인한번 해 봐야겠네요.. 저보다 악필인지 아닌지). 결국 그 필기도구를 제가 들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느네가 항공사를 차려서 사람을 뽑을 껀데 필요한 자질들 10가지를 얘기 해봐. 기출입니다. 게다가 단골 기출입니다. 몇가지를 얘기하고 6개쯤 됐을 때.. 제가 우리 이런 이런 게 나왔어라고 한번 정리 합니다. 우린 10가지를 채웠는데 시간이 남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했는지 기억에는 나지 않지만 우리 조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에 끝났습니다. 영어를 많이 보는 것 같지 않더군요.. 저희조보다는 다른 조에 많이 가 계셨거든요..
합격 발표를 합니다. 번호 4개 부릅니다. 떨어진 분들 망연자실 합니다. 저 역시도 디스커션 가면 거의 다 최종 보는 줄 알았기 때문에.. 합격한 사람들도 당황스럽습니다(부산에서 온 3번 친구~~ 곧 하늘 날꺼니까 열심히 해~~)
합격한 사람들이 남아서는 최종 볼 시간을 정합니다. 스케쥴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최종이 수요일인 줄 알았는데 에미레이트 면접과 겹치는 다음날이랍니다. 최종시간 정할 의욕도 없습니다. 머리 속에는 어떻게 하면 두군데 다 볼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결국 남은 시간은 처음인 9시 30분..
서울 친구집에 들어와서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EK 패널티의 압박과 카타르 최종의 유혹.
확률은 카타르가 높습니다. 그러나 최종 간다고 다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고민 무지하게 했습니다. 그날 쓴 전화비만 장난 아닙니다.
최종 준비 해야 하는데.. 어디 면접을 갈지조차 결정을 못했으니까요..
집에서는 카타르를 가라. 친구들은 니가 가고 싶은 데를 가라,
카타르를 가라. 솔직히 저는 에미레이트에 아는 사람도 많고 해서
에미레이트를 가고 싶었습니다. (스터디 멤버 4명이 가 있다는.. )
결국은 AN*학원 측에 에미레이트 제 서류를 빼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6개월 패널티는 면할 수 있으니까요.
그 뒤부터 서류 작성하고 최종준비 못하고 잠부터 잤습니다. 아침부터 설쳐서 너무 피곤했거든요..
최종면접
윗글에 보시다시피 돈 절약 차원에서 정말 옆으로 누워서 잤습니다.
일어나서 샤워 하고 나왔는데 머리 하나가 삐져나왔습니다.
머.. 내가 대충 수습하지 싶었습니다. 근데.. 또 먼가가 삐져 나옵니다. 수습 불가입니다..ㅜㅜ
결국 미용실에 전화해서 예약하고 머리 다시 감습니다.
ㅜㅜ 교훈(최종에서 돈 아끼지 말자.. 피본다) 이날 완전히 날라 다녔습니다.
서울에 살지 않아서 친구집에서 미용실까지 꽤 걸렸습니다.
(실은 제가 1번 환승할걸 3번 환승하는 삽질을 했습니다)
여튼 미용실에서 머리 하고 택시 잡아타고 완전 아바로 달렸습니다.
결국 시간 맞게 도착하더군요.. 그 막히는 시간대에.. 하핫.. 카타르 가라고 하는 계신가 봅니당..
면접관들이 도착하고 1번으로 들어가서 어제 작성한 서류를 주었습니다.
편하게 앉아서 얘기하자고 합니다. 얘기를 잘 듣고 싶은데 면접관들 말이 잘 안 들립니다.
그래서 제가 잘 안들리는데 좀 더 가까이 가도 되겠냐고 했더니
저 에어컨 소리 때문인 것 같다고 꺼줄까?라고 묻습니다. 그래라고 했더니
면접관들 순간 당황표정.. 끌 줄 몰랐던 겁니다. 저더러 끌줄 아니?
하기에 응 하면서 가서 끕니다(걸음걸이 신경쓰면서)
제가 적극적으로 오늘 날씨가 비가 올 것 같다 우산 있니?
라고 시작합니다. 면접관들이 답을 하는데 아침이라 또 영어가 귀 뒤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정신 차렷… ㅋㅋ
서류에 적힌 내용들을 간단히 확인하고 면접 시작합니다.
아앗~~ 제발.. 최근 경력에서 질문해 달란 말이얏..ㅜㅜ 제가 대학 2학년 마친 후 휴학하였고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복학 후 모든 수업을 야간으로 돌리며 회사를 다녔습니다(3년 3개월) 기억도 가물거리는 이것들을 질문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교육회사였습니다. 인간관계나 리더쉽 프리젠테이션 같은 것을 가르치는.. 저는 강사가 아닌 consultant로 일했었습니다. 제가 한 일에 대해서 묻고, 제가 고객에게 어떻게 했느냐를 묻더군요.. 그리고 필리핀에 있었는데 문화적 충격에 대해서 묻더군요.. 지프니 얘길 했더니 다른 거 없니?라고 합니다. 무단횡단에 대해서 얘길 하고 얼마 뒤 저도 적응해서 현지인처럼 무단횡단해~ 라고 합니다. 아니아니 그런 거 말고 특성에 관련 된 거~를 묻습니다. 머리 속으론 게으른 것밖에 생각 안 나는데 그 말 하면 절대 안된다고 울 스터디 멤버들.. 다짐했기에.. 필리핀 사람들 먹는 잡채 비슷한 음식에 관해서 말을 했습니다. 그거 우리나라 음식 잡채랑 비슷한데 이름은 기억 안나네. 그걸 많이 먹던데 나도 좋아해. 근데 난 아침에는 못 먹겠어.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라고 묻습니다. 나는 아침에는 밥먹어~라는 삽질멘트 날립니다..ㅜㅜ
여튼 면접이 끝나고 제 서류 중에 외국어 부분에 안 써도 된다고 한 것 같아서 안 썼는데 한국어랑 영어를 쓰는 거더군요.. 밖에 나와서 쓰고 그냥 서류만 전해주면 되는건지 학원 측에 맡겨야 할지 고민하다가 직접 전해주는 게 낫겠다 싶어서 노크 후 들어갑니다. 실은 아까 면접이 끝난 줄 알아서.. 맘 편하게 대기자들이랑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헐..
다시 들어가니 저더러 앉으랍니다. 당황했습니다. 얘들이 2번째 면접자랑 나를 착각하나 싶어서.. 나 첫번째 면접자야 했더니 안다고 앉으랍니다. 앉았더니 우리의 비비 feedback을 시작합니다. 너 치아 다 니꺼니? ㅇㅇ(이때 역시 아무 생각 없습니다. 설측교정으로 가짜 치아 4개 있는데 인식 못하고 있었습니다.ㅜㅜ) 너 앞니가 다른 치아에 비해서 너무 커~ 앞니를 갈아서 다른 치아랑 라인을 맞출 수 있니? 무조건 ㅇㅇ 합니다. 너 이마에 여드름 같은 거 머니? 잉??? 여드름??? 금시초문입니다. 비비 진짜 눈 좋습니다. 저는 문제 없을 꺼라 생각했던 좁쌀 같은 거 봤습니다. 이야. .대단합니다. 화장을 잘 해서 신경도 안 썼던 피부에서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급조된 거짓말 시작합니다. 생리 중이야. 너 매달 그러니? 아니 이번 시험 때문에 약간 스트레스 받았나봐(완전 초절정 삽질입니닷..) 너 피부 치료하고, 치아 치료해서 사진 찍어서 메일 보낼 수 있니? 무조건 ㅇㅇ 합니다. 메일 주소 적어주더군요..
그길로 부산 내려와서 치과 가서 치아를 갑니다. 한꺼번에 많이 갈면 치아가 상합니다. 결국은 왠만큼 갈고 크기가 작은 옆의 치아를 치아색깔로 조금 붙였습니다. 훨씬 낫더군요. 피부는 세수 하니 괜찮더군요 그래서 친구랑 조명 좋은 자바 가서 사진 찍어서 스튜디오 아저씨의 손을 빌려 살짝 수정하고 그 다음날 메일 보냅니다.
그 다음주 합격자 명단이 나왔습니다. 제 이름이 없습니다. 사진 보내라고 하는 것은 맘에 들어서 거의 합격한 걸로 보면 된다고 했는데.. ㅜㅜ 알아 보니 제가 비비가 말한데로 수정을 안 했다고 해서 홀딩한 상태라고 합니다. 얼굴 사진 다시 찍었습니다. 회사 카메라가 성능이 너무 좋은 건지.. 그냥 볼때는 괜찮은데 컴퓨터로 옮겨 놓으니 붉은기가 있습니다. 네이트 온 수소문 해서 급조해서 붉은 기만 잡았습니다(솔직히 뽀샵 티 많이 나더이다..ㅜㅜ)메일 보내놓고 연락 없길래 안 됐는가보다 하면서 에미레이트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회사서 휴가 받아 놀고 있을 때 어느 분이 문자를 주셨더군요.. 어제 카타르에서 메일 받으셨죠? 추가 합격 같이 된 누구입니다. 메일 받은 적 없습니다. 컴퓨터 들어가서 봤더니 없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휴지통 봤더니 스팸으로 처리되어 가 있더군요. 실감이 안나더이다. 바로 메디컬 예약 후 결과를 보냈고 지난 월요일에 회사를 그만둬도 된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항공권은 이번달 말로 되었구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것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제 핸드폰 액정에 실력과 운의 조화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력만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고 운만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 두가지가 언제 조화가 되느냐는 저도 알 수 없습니다. 꾸준히 실력을 닦으면 운이 찾아 올 때 낚아 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긴장하지 마세요. 저는 에미레이트 면접이 있었기에 오히려 무심한 듯 봤던 카타르 면접이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에미레이트는 15기때 패널티도 먹었었고,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카서 제가 많이 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볼 수 있는 한 많은 면접에 응시해 보세요. 현지 면접 가 보는 것도 돈 아깝다 생각지 마시구요. 그것도 다 경험 인 것 같습니다. 에띠하드 현지 면접때 떨어졌지만 저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내가 영어로 말하는 게 능숙해 졌구나. 외국인 면접관을 겁내지 않아도 되구나 라는 자신감..
나는 언제나 꿈을 꾼다. 그 꿈은 언제나 노력에 의해 현실로 이루어진다.-훈테르트바서.
여러분도 여러분의 꿈을 노력에 의해서 현실로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