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모바일 쇼핑몰 가격 VS 온라인 쇼핑몰 가격

김혜진 |2007.06.04 15:14
조회 1,028 |추천 2

너도나도 최저가를 앞세우며 쏟아지는 온라인 쇼핑몰들의 상품들을 보면 이젠 ‘최저가’ 라는 타이틀이 싱겁기만 하다. 종종 몇몇 판매자들은 실제로 높은 폭의 할인율을 적용해서 물건을 팔 때도 있다. 물론 그런 상품은 제값 받고 파는 판매자보다 월등한 판매고를 올려야 마진이 남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다운의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진다.

 

그래서 아예 가격 경쟁을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에게 붙여버리는 경매 형태의 쇼핑몰들이 요즘엔 각광받고 있는 실정이다.

 

 

진정한 최저가를 지향하는 또다른 모바일 쇼핑의 묘미, 네이트 옥션의 ‘깜짝 반값 경매’

 

네이트 옥션의 일반 상품들이 특별히 더 저렴하거나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바로 이 코너 ‘깜짝 반값 경매’ 는 입찰가가 아무리 높아져도 그 상품의 가격의 반값만 지불하면 되는 경매 방식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시중 최저가로 20만원에 팔리고 있는 상품이 경매에 나온 경우, 이 상품의 경매 시작가가 5만원 가량이었다고 치자, 경매자들은 100원씩 경매를 붙여 나갈 수 있다. 경매 시스템은 낙찰금액이 시중 최저가의 50%를 넘지 않도록 하려고 하지만 대략 경쟁이 붙으면 이 상품의 입찰가는 10만원이 넘어 갈 수도 있다. 만약 최종 낙찰가가 16만원이었다고 했을 때, 그 최종 낙찰자는 10만원만 내면 되는 것이다. @@;

하루에 최장 3시간 정도 진행되며, 시스템에 의해서 임의로 마감이 된다.

  

 

오늘 경매에 오른 LG 플래트론 19인치 와이드 LCD. 시중 최저가가 277,800원으로 되어 있다.

즉, 저 물건의 최종 낙찰자는 얼마를 입찰하든 상관없이 최저가의 50%인 138,900원 이상은 지불할 필요가 없다. 물론, 경매가 반 가격 조차도 못 오른다면 반 가격 보다도 더 싸게 사는 것.

 

경매 단위가 100원이라서 분, 아니 초 단위로 경매를 해야 하는 아픔은 어떻게 해결하냐고?

‘자동입찰하기’ 와 ‘알리미신청’ 이라는 편리한 기능이 있었으니... 

경매 스케줄을 확인한 뒤 구매하고 싶은 물건의 경매를 자동 알리미로 확인하고 자동입찰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높은 가격을 비딩 할 수 있어 무한무지 편리하지 않을 수 없다.

 

낙찰결과보기 를 통해서 지난 경매들을 보다가 발견한 내가 요즘 제대로 꽂혀있는 완소 아이템 닌텐도 DS 의 가격을 확인해버리고 말았다

 

 

최종 낙찰자는 무려… 107,500원에 닌텐도 DS 라이트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그리고 우뇌상쾌통쾌그림편집 게임을 손에 넣었다.!!!

입찰 내역을 보니 최종 입찰 금액은 183,200원. 경쟁이 치열해서 반값을 훌쩍 넘어 비딩이 이루어진 물건이었다. 하지만 물론 최종 낙찰자는 자신이 제시한 입찰금액과는 상관없이(최종 낙찰가가 50%를 넘었으므로) 무조건 시중 최저가(215,000원)의 반 가격인 107,500원에 구입하는 행운을 누린 것이다.

 

 

 

이 닌텐도 DS에 슈퍼마리오와 틀린그림찾기 게임까지.. 107,500원이라 ㄷㄷㄷ .

이건 뭐, 최저가 개념이 아니라, 과장하자면 복권 수준이다.

 

실제로 나머지 반 가격에 대해서는 이통사에서 해당 서비스에 지불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면 통신료니, 물건 다양하지 않다느니, 정말 싼 건 인터넷에 있다느니 하며 마냥 모바일 쇼핑 서비스들을 무시할 수 만은 없겠다.

 

어디 카피 마냥, “헤메지 말고 똑똑하게 쇼핑하자. 모바일로.”

 

-----------------------------------------------------------------------------------

다음 블로그 [모바일라이프다이어리] http://blog.daum.net/mlifediary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