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yo!
-이형효-
.. 내 언어 영역 점수가
지문 읽을 적에/
내가 초등학교 시절 설레이던
옆 짝꿍 바라보는 그 시선속-
열열함만 같더라면
내 수리영역 점수가
공식도 필요 없을 만큼/
한달 용돈 받은 날
머릿 속에
수많은 지출표를 작성하는 찬란한
계산- 만 같더라면
내 사탐*과탐 점수가
말그대로 그 점수가/
시원하게 내 지르는
좋아하는 여느 락가수의
발성처럼/울림의 감으로 찍은 문제조차
더 좋은 호응으로 메아리 친다면,
내 외국어 영역 점수가
듣기평가부터../
울 어머니 잔소리 처럼
듣기 귀찮아도
귀에 팍- 팍 잘만 꽂히는
그 신비한 효과에 이처럼 힘입는 다면,
그렇다면, 야, ...... ....
내가 가는 대학은 ?
/서울대가 아니라 하버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