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는 이제 3번의 만남을 가졌을 뿐이예요.
처음엔, 그냥 좋았어요.
2번째 만남에 물 흐르듯 서서히 흘러가는 내 마음
3번쨰 만남에 한없이 휘몰아 치는 폭포가 되었죠.
사랑음 밀고 당기는 거라고 누가 그랬나요?
그녀에게 문자 하나 보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한데
그녀에게 정말로 문자 하나 보내고 싶은데
친구들이 하지 말래요. 처음엔 다 그렇게 한다고, 밀고 당기는 거라고
전 저를 잘 속이지 못해요. 너무 힘들었죠 보내고 싶은 문자를 참는다는 건
제 사랑을 참는 것 같아요. 제 마음을 숨기는 것 같아요.
이런게 사랑이라면 아니 사랑을 얻는 방법이라면 저는 사랑을 하지 않을래요.
답장에서 온 그녀의 ♥, 전 그만 폰을 닫아 버렸어요. 너무 놀랬나봐요,
아니 평상시처럼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문자 조심스레 꺼내보고픈
마음에 허겁지겁 폰을 닫은 것 같아요.
그녀에게 온 ♥에 나도 ♡를 보낼까? 고민했어요. 참 바보같죠?
그녀의 ♥는 장난같구 제 ♡는 너무 진심이 담겨져 그녀에게 갈 것 같았어요.
이래저래 바람잡이용 문자를 보내다가 결심을 하고 ♡보냈어요.
제 걱정을 비웃기나 한 듯 그녀의 답변! 그녀는 제 마음과 같았죠. ♡가있었던 거래요.
세상을 다 가진, 옆에서 친구가 재잘거리는 소리가 한 없이 멀리서 들리는 그런 기분
혹시 아시나요? 이런게 사랑이라면 전 사랑을 할래요!
나비효과를 아세요?
나비효과같이 저희의 사랑이 친구들의 마음에 미묘한 변화를 주었나봐요.
저를보고 ♡ 2개에 뭐 없는 금붕어처럼 버끔버끔 낚였대요.
"그녀의 미끼에 파닥파닥되는 철창 속에 새" 같다고 친구들이 그래요
전 "철창속에 갖혀도 괜찮다고..그녀의 미끼만 있으면 된다고"
그러다가 "철청채로 버려진다고 버려진다고... 자신은 그렇게 버려졌다고..."
저는 철창채로 버려지기를 걱정하기 보다는
그녀와 나 사이에 철창을 제거할려고 노력하겠다고....
사랑하는 이들이여, 옷 좀 털고 다니세요. 사랑이 흩뿌려지게..말이죠
철창채로 버려진 이들이여, 철창을 나와서 그녀에게 날아가세요.
흩뿌려진 사랑을 한아름 가득 실고 말이죠..^^-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