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할머니 생신이였습니다..
점심때 친척들끼리 점심을 먹고 친척들과 헤어진 뒤
친구들을 만나게되었습니다...
어제 안좋은 일이 있어서 친구들 모두 기분이 우울해 있는 상태라 운동이나 하러가자고 해서
근처 산꼴로 가서 족구 몇판하고 공원에서 축구좀 했습니다..
근데 제 여친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언제 오냐구...
그래서저는 친구들 내려갈때 같이 갈거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 많이 심심했나본지 자꾸 문자로 짜증냅니다... 저도 슬슬 짜증나고요..
친구들도 많이 있는데 이런 모습보이기도 싫고 왜 자꾸 그러냐고 짜증냈지요..
사실 저의 여자친구는 제가 주말에 친구 만나는걸 무지 싫어합니다.. 매주 만나는것도 아닌데
정말 싫어합니다...
어쨋든 이걸 알기에 최대한 빨리 집으로 복귀... 문자보내서.. 교촌치킨이나 먹으러가자...
라고 보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만났는데 똥 씹은 표정에 정말 막 짜증도 부리고...
같이 시간보낼려는 맘이 싹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너는 왜 내가 친구만나는걸 그렇게
싫어하냐고 그러지말라고 했습니다.. 이에 저보다 어린 재 여친 반말(야, 너, 나이값 못하니깐 막말한다~ )을 해대는겁니다..
물론 평소에도 화나면 막말 합니다... 이 문제로도 다시는 반말하면 너랑 계속 사귈수가 없다
라고했는데 계속 반말하고 연하남이 연상녀한테는 반말하는데 자기는 왜안되냐고 해서
그건 서로 원해서 그런거고 나는 너가 나한테 반말찍찍하는거 싫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자기는 하고싶은데로 할테니 너도 하고싶은데로 해라란 식으로 말하더군요...
살이 부르르 떨려서... 뒤돌아 서면서 아우~~ 소리한번 질르고 갈려고하는 찰라에 뒤에서..
미친놈... 이라고 하더군요...머리가 삐쭛삐쭉 서는거같았습니다..
따라가서 정말 순식간에... 뺨을 때렸습니다.... 쎄게요..
재여친...폭발했는지... 뒤돌아가면서 핸드폰 스카이 IM-8500을 땅에 두동강내고
저한테 돌진하더군요... 도망가고싶었습니다... 뺨한데 때린것도 분을 못이겨 때린것이지
여자친구가 덤벼도 같이 때릴수는 없기에...
막 맞으면서 핸드폰 주웠습니다... 사실 이런거 던지는건 한두번이 아니라..
이 버릇 어떻게 고쳐야되죠??
그리고 핸드폰 줍고 부랴부랴 집으로 왔습니다..
이를 어쩔까요... 때린거 어떻게 사과를 해야하고 제 여친또한 잘한것만은 아닌데 이걸 어떻게하죠??
사귄기간은 이제 5년정도 되어가는군요.... 그리고 뺨 때린거 정말 들어와서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