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신경이 벌써 4년째 아파오더니
이제는 어깨관절 위의 도톰한 삼두박근 속의 깊은곳과 손끝까지
찌리하면서 굳어간다.
손바닥과 손가락이 힘을 잃어가면서 타자할 때마다
목신경이 잡아당기면서 구토를 유발한다.
이 아픔을 본인이 말하면 좋지만
말하지 않으면 갑자기 왜 컴퓨터가 싫어?
라고 묻는다
넌 내게 맘이 변했나 한다.
사랑바이러스를 치유한다면서 컴은
자꾸만 보안관행세를 하며 불쑥 쳐들어온다.
아 그러지마
너 말 때문에 화가 나.
죽기까지 너의 명령따라 희생하라는건데
희생하면 내 아들딸을 너가 책임지고 아들딸삼아준다고 약속이라도
한다면
너를 가상으로 사귄게 행복했다고 말하겠다
왜 환자를 약올리면서 실험하고 연구대상으로삼아서
지쳤다. 그렇게 생각해야하는 건지...
손바닥 손등 손가락이 동시에 힘을 잃으면서 오목가슴뼈가
자꾸 숨이 차온다.
안되겠다
또 문을열어두어야지.
금요일오후에 농협에 갔다올때 너무 많이 걸어서 무리한 뒤로 토 일 월 3일쨰
문을안열었는데....
열어야지
이제 몸이 열내려서 덜 추운거 같다.
열은 내렸고....
이상하다
뭔가 이상하다
죽을 때되면 점점 의식을 잃어가도 본인도 모른다는데....
이상하다
아이들의 결혼식 취업을 봐야하는데...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내가 국민을 위해 할일은 뭔가?
뭔가 크게 잘못한 길로 들어선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아픈건지도
더구나 아프다는것조차도 너무나 몰라주는 이들에게
둘러싸여있다는게 행복 ? 불행?
날 도와주는세력 천사들천군장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