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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님, 속지 마요

한영란 |2007.06.15 13:50
조회 47 |추천 1

천사님은 어떤 분이시죠?

 

사람들이  천사님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나보고는 편하대

내 옆에 다가와서 가장 많이 들려줬던 말이

너 옆에 있으면 편해

 

천사님은 바쁘시다며 가셨다

"안녕...

또 만나요."

꿈이었다.

 

그는 아침에 께어나서

"대체 연인들은 어떻게 친해지는걸까?"

돈때문에 헤어질수없어요.

돈주고 날 놓치는 마.라고 하는 걸요

 

영화가 TV에서 나왔다.

 

제목은 '진짜 사랑은 뭘까? 였다.

 

천사님은 직장에 다닌다. 천사로서 많은 일을 하시고 있는데 아직 인간에

대한 사랑의 기술을 알지 못한다.

천사님이 직장에 나가자마자 살며시 귀속말로 옆자리의 직원에게 말했다.

부인 예쁘시죠? 두 분은 어떻게 사귀셨어요?

나 없으면 안된대요

 

그럼 따라다니던 20년간의 약속은 어떻게 된거죠?

어디가 좋냐?

다 좋다."고 했으니...

약속을 안지키면 총으로 쏴버린다는 군요.

무서워요

결국 해외에 가서 딴 사람과 결혼하더군요.

압력을 넣으셨나요?

아니 나 말고 다른 남자들을 만나고 있었는데

내가 가장 착해보여서 아이들을 많이 몰래 키우고 있으니

키워줄 줄 알았는데..

모두가 알아버리니 창피해서 떠난거죠

그 여자분은 L 씨가 도와주길 바랬던 거죠?

 

"그렇죠

내가 돈만 많았어도...

가능했을 텐데...'

 

그 때에 하늘 저 편에서 홀연히 구름을 타고 내려온

천사의 노래가 들려왔다

 

♬ 다 겁을 주는 것이니 놀라지 말아요

속지 말아요

 

♬ 그건 환상이어요

진심은 통해요

진리는 영원한 거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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