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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13 (Ocean"s Thirteen, 2007)

이상훈 |2007.06.17 20:03
조회 356 |추천 0
  오션스 13 (Ocean's Thirteen, 2007)   "see you.... when I see you"   그들의 성공은 의심할 여지없는 당연한 것이고 우리는 12에서의 불안함을 '약간'은 품은채 그들의 복수 과정을 즐기러 간다.  마음맞는 스타와 연출진끼리 부담없이 놀아보자고 의기투합된 영화가 아니고서야 볼 수 없는 초호화캐스팅의 영화는 그들만의 잔치로 끝나지 않고 관객까지 즐겁게 한다.   줄리아 로버츠가 빠져서 아쉽긴 하지만 영화는 그들의 계획에 있어 예상치 못했던 상황을 심각하게 느끼기보다는 즐기면서, 또 그 모든 일들이 맞아떨어지고 이루어지는 복수극은 우리를 더 즐겁게하고 무엇보다 그들의 세련된 위트와 재치야말로 영화의 중심 축이다. 그동안 숱하게 봐왔던 시덥잖은 말장난으로 급하게 웃음짓게 만들던 개그와는 달리   오프라 윈프리쇼를 보고 촉촉히 젖어든 대니 오션의 눈물에선 왠지 여유까지 느껴졌다. (물론 조지 클루니라는 배우의 포스가 뒷배경 되어서이겠지만.) 영화에서 또하나의 반가움이라고까지 말하긴 뭣하지만 오프라 윈프리 다음으로 시선을 잡았던건 한국인이면 모두 '어?'라고 했을 삼성폰의 출연(?)이다.   뭐 물론 막강한 자금력에서의 PPL이겠지만 인정받는 제품으로 나온다는 것 자체가 왠지 기분 좋은게 사실이지 않을까한다. 기업의 어둠은 살짝 엎어두더라도 자타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지 않은가. 또 '패스트& 퓨리어스'에서처럼 현대차가 개무시 당하는 것보단 훨 낫다.   전편보단 못하다는 소리가 들려오는 올해 개봉한 헐리웃영화들의 속편들과는 달리 전편보다 훨 낫다라는 소리가 들려오는걸 보니 ( 물론 오션스12가 적잖은 실망을 안기긴 했지만) 아마 올해  개봉한 헐리웃 속편 시리즈들 중에선 제일 괜찮지 않을까 한다.    뭐 물론 나는 슈렉도, 캐리비안도 안봤지만 그냥 그것들 보단 재밌는것 같다. 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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