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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혼자 가버릴거 같더라고."

송해뜸 |2007.06.18 17:25
조회 51 |추천 1


 

 

 

두식씨!


응.


예전에 내가 물어봤던 말 기억나?


뭐?


두식씨가 만든 그 배, 왜 바보처럼 언덕 위에 올려놨냐고?

 


으음...그냥 바다에 내려놓으면 저혼자 가버릴 거 같더라고.
이상하게 내가 사랑하기만 하면 모두가 떠나버리더라.
부모님도 키워주신 할아버지도...
난 그냥 옆에 있어주기만 하면 되는 거였는데.


이젠 배를 바다에 내려놔도 될거야.
내가 있으니까.


그럴까...


응.

 

 


영화『홍반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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