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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신,paper 2002 3월

박인숙 |2007.06.19 10:19
조회 81 |추천 0


 

흐려지는 것도 추억입니까

지워지는 것도 사랑입니까

날아가는 것도  꿈입니까

잡을 수 없는 것도 흔적입니까

 

하루 종일 그대로부터 달아날 궁리하던

그 때는 가도가도 깊은 사막인줄 알았습니다.

 

기억들이 알알이 흩어진 지금..

나는 더 깊은 사막속에 묻혀 있습니다.

 

 

 

 

황경신.paper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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