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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못차리는 한국 드라마들

우창숙 |2007.06.19 11:35
조회 124,412 |추천 672

먼저 이 글은 건전하고 유쾌/상쾌/통쾌/유익한 드라마를 쓰시는 많은 작가님들과 연출자 분들께는 해당되지 않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의 소재와 내용이 점점 미쳐가고 있다.

물론 드라마가 사회적인 이슈나 흐름과 문제들을 반영하는 것이긴 하지만

이건 정도가 지나쳐서 이젠 짜증이고 공해요 쓰레기화되어가는 것같다.

 

"그래?  그럼 그런 쓰레기같은 드라마 보지마셈..!" 이렇게 말하겠지만..

단순히 그렇게 말할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것이다. 

 

한 예로 M방송국의 어느 일일드라마의 경우 정말 작가가

무슨 생각으로 쓰는 걸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막가는 내용이다.

10년 넘게 함께 살면서 바람피운 것도 모자라 일방적으로 이혼하고

결국 양쪽 집 다 깨지고...  인간적인 미안함이나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그런 사람들로만 가득찬 드라마..  어느 인터뷰에서 "이 드라마의 배우들조차

내용이 하도 어이없어 연기몰입이 안된다고 할 정도로 막가는 드라마

 

또 한예로 S방송사의 인기 드라마의 경우

남편과 바람이 난 여자가 당당하게 집으로 와서 남편과 살겠으니

이제 당신 남편에게서 떨어져달라고 하질 않나.. 불쑥 나타나서는

남편과 바람피운 거는 그거고 자신이랑 다시 친구로 돌아가자고 하질 않나....

본처앞에서 자연스럽게 마트에 가질않나.. 

 

또 한 예로  M 방송사의 주말 드라마는 아예 와이프 친구가 남편이랑 바람이 나서

그 집 아이들이랑 시어머니에게 본처가 살던집에 대놓고 들어와 살겠다고 하지를 않나

시어머니는 아무 생각없이 그 여자를 두둔하고..  남편이라는 놈은 이성을 상실한 체

대놓고 와이프를 개 무시하고, 함부로하고...

 

이 외에도 아침 드라마, 주말 드라마, 일일 드라마 할것없이 모든 드라마의

소재가 "불륜과 이혼"에 맞추어져있다.  내용은 점점더 미쳐가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

공감대를 형성할래야 할수없는 억지스런 스토리전개하며 인물묘사..

작가가 발로쓴건지..  술 쳐먹고 최해서 쓴건지.. 모를 정도로 심한 것들이 많다

아니 몇몇 시대극이나 드라마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그렇다

 

물론 TV드라마는 현실적인 문제나 트랜드를 반영한다.

그러나 이건 정도가 심하다.  바람핀 남편과 내연녀가 오히려

당당하고 멋지게나오고 전처는 어쩌면 한결같이 못나고 능력없고 모자르게 나오고...

정말 남편과 아이, 가정을 위해 자신의 젊음과 가진 모든 모든 것을 헌신하는 것이

아무데도 쓸모없는 쓰레기같은 불륜만도 못한 것인지...  정말 그런건지..

 

정말 건전하고 올바른 생각과 양심이 있는 드라마가 보고싶다.

편안한 마음으로 가슴저리고 잔잔한 감동과 미소가 떠오르는 그런 드라마가 보고싶다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인가 그런 건전하면서 온 가족이 둘어앉아

웃으며 볼수있는 드라마가 없어지고잇다..  아니 이미 없어진지 오래다.

낯뜨거운 불륜장면과 황당한 말도 안되는 공상만화같은 얘기가 전부다

 

시청률에 미쳐가는 방송국과 작가들의 미친 짓거리가 이젠 질력이 난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 미쳐가는 한국 드라마들이여..!

 

 

추천수672
반대수0
베플마녀사냥|2007.06.20 22:47
김우영님 베플 연예를 연애로 바꿔 드리고 싶다.
베플김우영|2007.06.20 15:23
우리 나라 드라마는 연예만 하고...미국 드라마는 수사만 하고..
베플이은혜|2007.06.19 22:13
작가는 개나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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