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상대적으로 흘러가는 세상

최윤정 |2007.06.25 04:26
조회 77 |추천 1


내겐 빗방울이지만 개미에겐 하늘에서 떨어지는 폭포수 같을것이고

 

아무 약속 없는 나에겐 비오는 하루가 참 포근했지만 설레이는

첫 데이트를 앞둔 누군가에겐 비오는 하루가 원망스러웠겠지

 

나에게 넌 사랑의 대상이었지만  너에게 난 무관심의 대상이었고

 

발달한 현대 기술이 내겐 엄청난 편리를 안겨 주는 고마운 친구지만

사진사 어르신에겐  생계를 앗아가는 칼 안 든 강도겠지

 

이처럼 세상은 상대적으로 흘러가는구나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