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 이메일| 프린트 '엄마의 무릎학교' 진행하며 교육에 관심 "특별과외보다 '올바른 생활 본보기' 노력"
◇ 선우재덕 <스포츠조선DB> "저 강남아빠 아닙니다."'훈이아빠' 선우재덕이 아이들에 대한 교육관을 밝혔다.
그는 영유아를 위한 유일한 교양프로그램 '엄마의 무릎학교'(KBS2)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실제로는 9세 아들과 4세 쌍둥이를 둔 삼형제의 아빠다. 한창 자식교육에 관심이 많을 때다.
선우재덕은 스파게티 외식사업으로 성공한 아빠이면서도 조기유학이나 영재교육에는 관심조차 없다. 오히려 자식교육엔 유난을 떨어선 안된다고 일침을 가할 정도다. 그는 "미술이나 체육 같은 예체능의 놀이형 교육이 좋다"면서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성 발달"이라고 강조한다.
'엄마의 무릎학교'를 진행하면서 부쩍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늘었다. 선우재덕은 "그렇다고 특별한 교육을 하진 않는다. 단지 올바른 생활을 아이들에게 보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매달 한번 이상씩 장애인시설과 복지단체 등을 찾아 직접 스파게티를 요리해 함께 나눠 먹는다. '스게티'라는 스파게티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성공한 그의 작은 실천이지만 행동으로 보여주는 자식교육의 일환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SBS드라마 '강남 엄마 따라잡기'(극본 김현희, 연출 홍창욱)에서 '강남아빠'로 캐스팅된 선우재덕은 극중에서도 부인(임성민 분)의 유별난 자식교육을 말리는 좀 남다른 강남아빠를 연기한다.
'강남 엄마 따라잡기'는 '내 남자의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후속 드라마로 강북의 싱글맘(하희라 분)이 자식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이사와 강남엄마들의 교육을 따라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주요 내용으로 지금의 가정과 교육문제를 재미있게 그릴 예정이다. 선우재덕은 강남에 사는 엘리트 출신의 은행원 아빠역으로 부인역의 임성민과 함께 강남부부의 일상생활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