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고..
이건 아니라고,
꿈일 뿐이라고...
단정 지어 보지만
끝끝내 부정 할 수 없는건
너의 전화 번호를 끝끝내
마저 못 누른 채
울부 짖고 있는 내가 보이는것.
아니라고..
이건 아니라고,
너의 흔적들은 곳곳 마다
채우고 있고,
너의 향기들은 나의 몸
곳곳 마다 베어 있고,
너의 사랑은 내 심장
곳곳 마다 퍼져 있어
처음으로 돌리기엔 너무 힘들다고..
몰랐던 시간으로 되 돌리기엔
너무 긴시간들이었다고..
핑계를 늘어 놓곤 하지..
너를 잊기 위해선
나를 버려야 한다는..
그런 안타까운 얘기들만
주절될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