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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의 편지와 병장의 편지

서명현 |2007.07.06 10:48
조회 57,098 |추천 355

 

실제로 제가 썼던 것을 발췌했습니다.

지나고 나서 비교해보니까 극과 극이네요ㅇ.ㅇ

 


 


 

아직 이병입니다. 부모님 목소리에 부모님 편지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부모님과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소명의식에 불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안심시키고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잘 지내고 있다는 억지 거짓말을 합니다.

 

 

100일이 깨지기 직전의 병장 때 쓴 편지입니다.

추석 때 억지로 부모님께 편지 강제로 쓰라그래서 썼습니다.

(매주 집에 전화 드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군대 이야기는 더 이상 하고 싶지도 않다는 짜증이 가득 섞여있고

생각하기도 싫다 이겁니다 ㅋㅋㅋ

"ㅋㅋㅋ" 와 "캬캬" 이거만 봐도 어떤 상태인지 대충 짐작이 가죠? 

시간도 안 가고 살 찌는 병장 때.

 

- 오늘도 각자의 위치에서 세상을 사람들을 그리워하고 있을 그들에게 소소한 위로를 보냅니다.

아무리 먹어도 배고프고

아무리 입어도 춥고

아무리 자도 잠오는

그 곳에서 오늘도 몸 건강하기를.

추천수355
반대수0
베플이재왕|2007.07.10 13:21
제가베플이되면 전역하자마자 배수진씨와 결혼하겠습니다
베플배수진|2007.07.07 10:21
난 군대다녀온 남자와 결혼하겠습니다 .
베플원유진|2007.07.10 09:38
우리엄마도 편지쓰셧더랫죠...이등병땐 빨리 보고싶구나 아들아...건강하렴.......병장땐 외박좀 그만나와라 돈없다...PS:이번주에 엄마아빠집에없다 열쇠는 경비실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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