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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들이랑 점심 먹다가 가치관 차이로 정떨어진 썰

사측과노조 |2026.05.22 19:50
조회 12 |추천 0

어제 점심 먹고 커피 마시다가 요즘 대기업 파업이랑 성과급 얘기가 대화 주제로 나옴. 근데 진짜 친했던 대리 두 명이 여기서 의견 갈리면서 분위기 개싸해짐;;


대리 A (성과주의파): "솔직히 노조가 맨날 다 같이 평등하게 나누자고 하니까 일 안 하고 루팡 짓 하는 고인물들만 개꿀 빠는 거 아님? 능력대로 성과급 찢어야지, 무임승차들 다 쉴드 쳐주니까 열심히 일할 의욕이 안 생김."


대리 B (안정주의파): "회사에서 사람 소모품으로 쓰고 단물 다 빠지면 자르려고 할 때 노조 방패 없으면 누가 지켜주냐. 다 같이 뭉쳐서 목소리 내야 우리 권리 지키는 거다."


옆에서 듣는데 둘 다 틀린 말은 아니라서 숨 막히고 미치는 줄 알았음.. 요즘 직장인들은 단순히 '회사 편 vs 노조 편'이 아니라 내 노력에 대한 보상(성과급)이랑 고용 안정(철밥통)을 두고 속마음이 엄청 예민하게 갈리는 거 같아.

그러다 단톡방에 이거 귀신같이 분석해 주는 일터 가치관 테스트 링크가 올라와서 다 같이 해봤는데 문항들이 진짜 소름 돋음ㅋㅋㅋ 블라인드 글 그대로 긁어온 줄ㅋㅋㅋ


(질문 중에 "숨만 쉬어도 연봉 오르는 호봉제 폐지 vs 역할대로 주는 직무급제 도입할 때 내 스탠스는?" 이런 거 물어보는데 진짜 다들 사석에서 고민하는 날것의 질문들이었음)


난 '합리적 공동체 중재자 (앙겔라 메르켈)' 유형 나왔는데 리스크 관리하면서 가급적 다 같이 상생하길 바라는 타입이래. 근데 아까 나랑 싸우던 내 사수는 '냉철한 주주가치 극대화론자 (잭 웰치)' 나옴ㅋㅋㅋ 성과 못 내면 칼같이 잘라야 된다는 냉혹한 전략가 유형인데 사수 평소 성격이랑 백퍼 똑같아서 소름 돋았잖아ㅋㅋㅋ


MBTI처럼 일론 머스크, 전태일, 유일한, 잭 웰치 등 16개 역사적 인물로 일터 자아를 매핑해 주는데 진짜 잘 맞음. 다들 직장에서 어떤 가면 쓰고 일하는지 심심할 때 한 번씩 해봐바ㅋㅋㅋ


https://www.personal-code.link/surveys/union/v1/


회사 생존이 먼저냐 내 권리가 먼저냐... 님들은 뭐가 더 중요하다고 봄?? 다들 뭐 나왔는지 댓글로 공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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