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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공연 취소로 오후 내내 울었다``

엄아름 |2007.07.08 16:16
조회 33 |추천 0

 

 

30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

 

던 비(25)의 월드투어 공연이 시작 1시간 30분 전 돌연 취소됐다. 비

 

측은 "현지 프로모터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해명했지만, 현지에선 저조

 

한 티켓 판매 때문이라는 소리가 무성하다.

이같은 대형 공연이 하루 혹은 이틀 전이 아니라 공연 시작 한 시간 반

 

전에 취소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유야 어쨌든 그동안 비가

 

쌓아온 신뢰도와 명성에 큰 흠집이 남게 됐다.


문제는 복합적이었다.

 

▲목표치의 절반이하인 5000여석의 티켓 판매량

 

▲무대 장비 설치 미비

 

▲현지 프로모터의 부도 수표

 

▲공연 주관사 스타엠의 체계적이지 못한 대응 등

 

체적인 문제점이 한꺼번에 드러났다.


비의 월드투어 주관사인 스타엠 이인광 대표는 1일 낮 국제전화에서

 

"30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초대형 LED 스크린과 무대 이동용 컨베

 

이어벨트, 물이 쏟아지는 장치의 펌프 등의 주요장비 사용이 되지 않는다

 

는 사실을 프로모터에게 뒤늦게 통보받았다. 프로모터가 스타엠 측에 이런

 

상황들을 숨기고 있었고, 심지어 공연 무대장비 설치업자들에게 부도 수

 

표를 발행해 돈을 입금받지 못한 장비업체들이 일을 하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유료 티켓 판매량 역시 보고된 것과 실상이 다르다는 것을 뒤

 

늦게 알았다. 현지 프로모션 업체인 V사의 앤디킴을 상대로 민·형사

 

상의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의 매니저인 조동원 실장도 전화통화에서 "비는 2~3곡만 불러도 좋으

 

니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며 공연 강행의지를 보였으나, 결국 취소

 

돼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다. 오후 내내 숙소에서 울면서 힘들어하고 있

 

다"고 상황을 전했다.


현지 티켓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한 한 관계자는 "5억원 가량되는 LA

 

공연 판권료를 프로모터가 스타엠에 입금 하지 않았고, 유료 티켓 판매가

 

손익분기점의 60%도 채우지 못한 5000여석에 불과했다. 장비 설치 불

 

허가도 문제였지만, 프러모터와 공연 주관사 간의 돈 문제가 가장 핵심

 

원인이었다. 현지 프로모터 한 명만 믿고 월드투어의 계획에 차질을 빚

 

은 주관사의 안이한 대응에도 문제가 많았다"고 속내를 밝혔다.

 

비는 지난해 미국 네바다주 음반기획사 '레인 코퍼레이션'이 서비스권

 

침해 소송을 제기해 15일 하와이를 비롯한 애틀랜타와 뉴욕·샌프란시

 

스코 공연을 취소하고 LA 공연만 소화하기로 강행했으나 이마저 취소돼

 

월드 스타로서의 신용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특히 현장에는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현지 팬과 한인 관객 수천명이

 

공연장 앞에서 환불을 요청하며 강한 항의를 벌이기도 했다.

 

 

 

 

 

   " 츌처 : 일간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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