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국 맨체스터이브닝 뉴스에 보도된 ‘황당 주차 단속’ 사건.
영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샐퍼드에 사는 나세르 칸 씨는 최근 황당한 주차 위반 티켓을 받고 울화통을 터뜨렸다. 칸은 자신의 자동차를 ‘주차 가능’ 지역에 주차했는데, 잠시 후 돌아와 보니 자동차 아래에 그전 까지는 없었던 ‘황색 주차 금지 라인’이 그려져 있었던 것.
확인 결과 주차 위반 고지서를 발급한 단속 요원은 주차되어 있는 칸의 자동차 아래 도로에 페인트칠을 한 후 주차 위반 티켓을 발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로 공사로 인해 사라진 ‘주차 금지 황색 라인’을 직접 그린 후 칸에게 주차 위반 티켓을 발부했던 것이다.
주차 금지 황색 라인이 끊겨져 있는 ‘주차 가능 지역’에 주차를 해 아무런 걱정이 없었다는 칸은 단속 요원의 열정적이고 집요한 주차 단속 방법에 분통을 터뜨렸고, 주차 위반 벌금을 내지 못하겠다고 강력히 항의하고 있는 중. 또 페인트가 자동차 타이어에 묻어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도 칸의 주장.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주차 단속 관련 당국은 사건의 전말을 조사해보겠다는 공식 해명을 내놓았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진 : 자동차 아래로 들어가 ‘주차 금지 황색 라인’을 그려 넣은 후 주차 위반 티켓을 발부한 집요한 단속 요원의 모습)
최기윤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황당하네요 볼일보고 오니까 주차딱지가 끊어져 있으면 황당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