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등록되어 영업중인 중국요리집은 총 24,241개 업소이다. 정형화되고 획일화된 맛과 레시피로 서민들의 먹거리로써 최선을 다하지만 중국요리의 본연에 맛에 가장 충실한 집을 찾기란 매우 힘들다.
세트 메뉴라는 동네 중국요리집의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중국요리는 좀더 싸고 다수가 즐길수 있는 요리가 되었지만 먹고 나면 뭔가 부족한 마음과 더부룩한 포만감은 즐겁지만은 않다.
목란의 맛은 '깔끔함'과 '기본에 충실한 맛'이다.
고추기름 범범인 짬뽕대신 주문과 함께 만들어내는 짬뽕은 생물로 관리하기 버거운 해물을 사용해 텁텁하지 않은 싱싱한 해물을 즐길수 있다.
또한 탕수육은 바삭한 튀김옷과 잘익힌 돼지고기가 훌륭하다.
시간이 지나 소스에 잠겨있어도 바삭한 질감은 무뎌지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간이 약하긴 해도 튀김옷에 발라진 계란반죽은 밀가루의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소스로 코팅되어진 탕수육은 입안에서 부드러움과 바삭한 두가지의 맛으로 다가온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의 '목란'은 개성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괜찮은 음식점이다.
she:흠..깔끔하기는 하지만 개성이 없어..
he:이정도 기본기라면 내공이 있는 집인걸..
-목란-
‘Hot Now' 라는 네온에 불이 켜지면 조건반사적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곳.
공기층이 많아 폭신폭신한 맛과 부드러움이 훌륭하다. 설탕이 몰지각적으로 묻혀진 오리지널 글레이즈 도넛은 그 달콤함에 두통이 생길정도이다.
그 달콤함을 씻어내기 위한 씀쓰름한 블랙커피는 나름의 처방전이다.
she:뭐지..저 많이 사가는 아해들은..
he:gg;;
-크리스피 크림 도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