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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신

최철승 |2007.07.11 07:56
조회 28 |추천 0

추인협

 


        身從無相中受生    신종무상중수생
        猶如幻出諸形像    유여환출제형상
        幻人心識本來空    환인심식본래공
        罪福皆空無所住    죄복개공무소주
          몸은 종래(從來) 아무 상(相)도 없는 것에서 태어났으니
          마치 모든 환상 속에 나타나는 형상(形像)과 같음이라.
          환상(幻像) 같은 인간의 심식(心識) 본래 공(空)한 것이니
          죄와 복도 모두 공(空)한 것이요, 머무를 곳이 없느니라.
        假借四大以爲身    가차사대이위신
        心本無生因境有    심본무생인경유
        前境若無心亦無    전경약무심역무
        罪福如幻起亦滅    죄복역환기역멸
          사대(四大)를 잠시 빌려 생겨난 이 몸이니
          마음 또한 본래 생겨남 없이, 다만 경계(境界) 따라 나타남이라.
          경계(境界)가 없으면 마음 또한 없는 것,
          죄와 복도 이와 같이 환상처럼 일어나고 멸하는 것이로다.
                  --- 과거장엄겁(過去莊嚴劫) 비파시불(毘婆尸佛)

 


     
         ---   아후라마즈다

 

      "너희가 원하는 신,
      모든 것을 지배하고 선악을 판단하며 단죄하는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한없이 자유롭기를 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지배받고 싶어합니다.
      자기보다 강한 존재에게 보호받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절대적 신, 무서운 신, 군림하는 신을 만들어 냈습니다.
      '신은 모든 것을 지배한다. 모든 것 위에서 군림하는 왕과 같은 존재이다.
      선과 악을 판단하고 죄를 심판하고 우리를 단죄한다.'
      그러나 그런 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은 지배하지 않습니다.
      신은 군림하지 않습니다.
      신은 판단하지 않습니다.
      신은 단죄하지 않습니다.
      신은 인간이 아닙니다.
      지배하고 군림하고 판단하고 단죄하는 것은 인간의 일입니다.
      사실 신은 인간에게 관여하지 않습니다.
      종교에서 그리는 인간사에 사사건건 간섭하는 신은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신을 인간의 수준으로 끌어내리는것은 어리석을 뿐입니다.
      신은 완벽합니다. 완벽한 우주의 법칙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그 법칙에 따라 움직일 뿐.
      법칙은 지배하지도 않고 간섭하지도 않고 단죄하지도 않습니다.

 

 


        7월 11일 [오늘]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국제연합이 지정한 날이다.
    인류가 장차 직면하게 될 심각한 사태에 대비하여 세계규모의 인구전략을 모색하는 연구가
    이 날을 기해 발표되기도 한다.
    국제연합은 1999년 세계인구의 날을 맞아 세계 인구 60억 명 시대를 또 다른 도전이며
    이 새로운 도전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을
    각국 정부와 학교·재단·사회단체들에 촉구하였다.

 

  1533년  교황, 헨리8세 파문,
             1532년 의회는 잉글랜드 교회를 로마로부터 독립시킨 잉글랜드 국교를 설립하고
             왕을 수장으로 인정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성공회는 이렇게 첫발을 내디뎠다.
             1533년 7월 11일, 교황이 헨리8세 파문으로 보복했지만 약효는 없었다.
  1838년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 태어남 Jone  Wanamaker
             "미소도 웃음도 시간이나 돈이 들지 않지만 사업을 번창시킨다."
  1866년  (조선 고종 3)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 호를 대동강에서 불태움
  1875년  (조선 고종 12) 백범 김구 태어남
  1912년  국문학자 이재수 출생
  1920년  미국 영화배우 율 브리너[Yul Brynner 1920-1985.10.10] 출생
             본명은 타이제 칸(Taidje Khan)
  1947년  서울대 제1회 졸업식, 졸업생 215명
  1949년  관상대, 첫 기상단파 방송개시
  1966년  제8회 월드컵 잉글랜드서 개막
  1973년  천마총 유물 출토 시작
  1974년  문교부, 중-고 교과서에 한자 함께 쓰기 결정
  1974년  스웨덴의 소설가 페르 파비안 라게르크비스트
             [Pr Fabian Lagerkvist, 1891.5.23∼1974.7.11]사망 - 1951년 노벨문학상 수상
  1979년  미국 우주정거장 스카이랩, 지상으로 추락
  1980년  미국 MIT대, 세계 최초로 인공 피부 생산 및 이식에 성공
  1985년  언론기본법 시행령 개정
  1985년  경북 영풍에서 삼국시대 채색 고분벽화 발견
  1989년  영국 연극배우 로렌스 올리비에 세상 떠남  1970년 귀족 작위 받음
  1996년  조계종·문화재관리국, 감은사지·나원리 석탑에서 발견된 부처님 진신사리 69과
             문화체육부에서 인수, 조계사까지 이운법회 개최 
  2000년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창설.
  2002년  영국 네이처誌, 인류·침팬지 공통 선조로 추정되는 700만년前 두개골 化石 발견 보도
  2002년  법원, 음악파일 공유사이트 `소리바다` 음반복제 금지 결정 
    

 

     Ⅱ.동정[悲, karunaa]

 

     세상은 괴로움에 허덕이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눈과 귀를 틀어막고 있다.
     평생토록 쉬지 않고 흘러내리는 눈물의 개울을 보지 않고,
     온 세상을 끊임없이 덮고 있는 고통의 울부짖음을 듣지 않는다.
     자기 자신의 보잘것없는 기쁨과 슬픔에 기리어서 눈멀고 귀먹어 있다.
     이기심에 사로잡혀 마음은 완고하고 편협해져 버렸다.
     완고하고 편협해서야 어떻게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노력해볼 수 있겠으며,
     고에서 해탈하는 길은
     오직 이기적 갈애에서 해방되는 수밖에 달리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겠는가?
     그 무거운 빗장을 벗겨내고,
     해탈의 문을 활짝 열어 편협한 마음을 온 세상만큼이나 넓게 만들어줄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동정'이다.
     `동정'은 마음을 짓눌러 마비시키는 무기력을 걷어내고,
     이기심이라는 밑바닥 세계로부터  떨쳐 일어나 비상하도록 날개를 달아준다.
     남을 동정하는 마음이 있음으로 인해,
     자신은 어쩌다 고(苦)에서 벗어나 있을 때라도,
     고의 진상을 역력히 마음에 새겨 간직할 수 있다.
     이렇듯 더불어 아파하는 마음을 통해
     고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기에, 언제 별안간 고통이 닥쳐와도
     태연히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을 길러준다.
     동정하다 보면
     때로는 우리 자신의 처지보다 훨씬 더 고된 남들의 생활을 목격하게 되고,
     그래서 자신의 운명을 감수할 수 있게 된다.
     보라!
     슬픔과 고통의 짐에 짓눌린 인간과 축생들, 저 중생들의 끝없는 유랑대열을!
     저들 하나하나가 지고 있는 짐,
     바로 그 짐을 우리 역시 지나간 세월, 헤아릴 수 없이 긴 윤회전생을 통해
     내내 실어 날라오지 않았던가,
     이 사실을 명심하라.
     그리고 그대 마음을 동정을 향해 활짝 열라!
     그렇다.
     우리의 운명도 다시 이렇게 비참하게 될는지 모른다.
     지금 남에게 동정심을 품지 않은 사람도 언젠가는 애타게 그 마음을 찾게 될 것이다.
     만일 남의 고통에 대해 더불어 아파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면
     그 사람은 스스로 길고도 고통스런 경험을 겪은 연후에야
     비로소 그러한 마음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것이 이 생의 위대한 철칙이다.
     그런 줄 알고 자신의 마음을 끊임없이 감시하도록 하라!
     무지에 빠져 미망 속에 헤매고 있는 중생들은
     이 고통에서 저 고통으로 분주히 싸다닐 뿐,
     고통의 진정한 원인도, 고통에서 헤어날 길도 모르고 있다.
     보편적 고의 진리에 대한 이와 같은 통할에서부터 동정심이 끝없이 솟아나오는 것이며,
     몇 낱의 동떨어진 고의 경험이
     그런 마음의 참된 원천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지금 한때 행복할지는 몰라도
     미망에 빠져 나쁜 마음으로 행동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까지도
     우리는 연민하는 마음을 가진다.
     그들이 지금 하고 있는 행위에서,  비탄에 찬 그들의 미래를 내다보게 되기에
     더욱 연민의 정이 솟는 것이다.
     현자(賢者)는 고통받는 사람과 아픔을 같이 하나
     그로 인해 자신이 고의 제물이 되지는 않는다.
     그의 생각과 말과 행동은 연민의 마음으로 충만해 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아 변함없이 평화롭고 의연하다.
     그렇지 못하고서야 어떻게 남을 도울 수 있을 것인가!
     이와 같은 `동정'이 우리 마음에도 일어나기를!
     동정,
     그것은 거룩하고도 고귀한 마음이자
     깊이 알고 이해하고 언제라도 도울 태세가 되어 있는 지성이다.
     동정,
     그것은 용기 자체이자 또 용기를 부여하는 것.
     이야말로 최상의 동정이지.
     그럼 동정을 나타내는 최상의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
     그 길을 이 세상에 알려주는 것.    -  옮 긴 글

 

 

아스포델(Asphodel)-나는당신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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