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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가시나이..

장영범 |2007.07.12 00:28
조회 130 |추천 2


이게 참 아쉬운게.. 1970년도 영화라 자료를 못찾겠다.. 어떤 사람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이 있긴하던데.. 네이버 블로그라 여기로 가져오지도 못하고.. 아예 소스자체를 못보게 막아놔서리.. 팔도사나이 용팔이 박노식씨의 사진으로 대처함을 미리 밝혀드리는 바이다.. 텔런트 윤미라씨 젊은시절 똥글똥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동양적인 섹쉬함이 묻어나던.. -_-ㅋ * 제 목 : 팔도 가시나이 (1970년) * 감 독 : 편거영 * 출 연 : 최지희 , 안인숙 , 윤미라 , 김미영 , 박노식 , 백남봉.. 그리고 동명이인인 김석훈과 장혁.. -_-ㅋ * 줄거리 : 아버지의 외도로 술에 취한 인숙(안인숙)은 불량배들에게 몸을 버린다. 인숙이 비관 끝에 음독하고 거리에 쓰러진 것을 택시 운전사인 지희(최지희)가 구해준다. 또 지희는 애인에게 버림을 받고 거리에서 배회하는 미연을 구출한다. 그렇게 모인 팔도 아가씨들이 한 여관에서 기숙하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고 산다. 한편 제대한 용팔(박노식)은 애인 지희를 찾아 다니는 동안 불량배들을 주먹으로써 선도한다. 어느 날 그는 간첩에게 납치된 지희의 소식을 듣고 팔도 아가씨들의 도움으로 그 간첩단을 일망타진하고 그리던 애인과 감격적인 재회를 한다. - 출처 : EBS * 내눈으로 바라본 팔도 가시나이 보시다시피 1970년도 작품이다.. 본인이 태어나기 4년전.. 고로 극장에서 봤을리는 만무하다.. -_- 비디오나 디비디가 존재할른지도 의문이다.. 이걸 우연찮게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보게 되었더랬는데.. 나도 몰랐다.. 그걸 끝까지 보게 될 줄은.. 이상하게 매력있더군.. 장르.. 다찌마와리 되겠다.. -_- 주제.. 바르게 살자 되겠다.. -_- 편거영 감독은 총 여섯편의 팔도시리즈를 연출하였다.. 왠만해선 맨주먹으로 불의와 맞짱뜨던 의리의 사나이 박노식씨(영화배우 박준규의 아버지.. 개구장이라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란 유명한 카피를 남긴.. 쿨럭;;)가 용팔이로 나오던.. 당시 서민의 영웅이었던.. 이 작품또한 팔도사나이와 같은 맥락과 주제의식을 가지고 제작되었으나 그 주체를 남성이 아닌 여성에 둠으로써 최지희씨가 주연이고 박노식씨가 살짝 조연인..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당시 시대상으로서는 꽤나 파격적인 설정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 영화보다 네살이나 어린 본인조차도.. 자고로 여자란 왠만하면 치마도 좀 입어주고 생머리 좀 길러주고 시간나면 뜨게질도 좀 해주고 뭐 이런식의 고루한 사고방식이 은연중에 마음 깊은곳에 남아있음을 한번씩 발견하고 흠칫 놀라곤 하는데.. 맨주먹으로 남자들이랑 맞짱까지 떠버리는 상황이니.. 덜덜덜.. 저마다 아픈기억이 있는 여인들이 팔도에서 모여들어 여인숙에 함께 기거하며 택시운전, 다방, 나가요 등등의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틈히 태클거는 독버섯같은 사회의 악의 무리들을 화끈하게 일망타진하며 올바른길로 계도해나가는게 대략 주된 내용인데.. 팔도 사투리가 다나왔으면 한층 더 재밌었을뻔 했으나.. 아쉽게도 표준말, 전라도 사투리, 강원도를 표현하려한듯한 정체불명의 사투리 뭐 이정도만 구사되고 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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