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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러 갔다고 피부관리까지 쉬면 안되지

MBC아카데... |2007.07.12 11:55
조회 42 |추천 0
쉬러 갔다고 피부관리까지 쉬면 안되지 

■ 여행용 화장품 가방, 이렇게 꾸려라

근사한 수영복과 선글라스뿐만 아니다. 여행가방 꾸릴 때 꼭 챙겨 넣어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피부를 위한 코스메틱 키트다. 낯선 여행지에서도 제대로 피부를 돌볼 수 있는 아이템을 먼저 끼워 넣어야 한다. 최근 기내 화장품 반입에 대한 규정이 까다로워지면서 ‘여행용 코스메틱 키트’를 꾸리는 노하우도 필요해졌다. ‘아모레퍼시픽’의 이혜진 과장은 “미리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얼굴뿐만 아니라 몸, 헤어 제품까지 챙기라”며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별, 건조한 비행기 안에서 특별 관리를 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SPF30 이상 자외선 차단제은 필수 아이템
스킨·로션은 작은 용기에 덜어 간편하게
건조한 기내에선 보습 제품으로 수분공급


▶꼭 챙겨가야 할 아이템=자외선 차단제는 1순위다. 여행지에선 야외 활동이 많아지므로 차단지수가 SPF30 이상의 제품을 고른다. 스킨, 로션, 에센스, 수분 크림 등은 작은 키트에 덜어가거나 샘플로 준비한다.

여행지에선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민감해진다는 걸 기억하자. 클렌징 제품은 스크럽제가 들어 있는것 보다 부드럽게 피부에 와 닿는 제품을 준비한다. 햇볕에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킬 수딩 제품도 챙긴다. 보디 클렌저 역시 자극이 적고 거품이 풍부한 제품을 선택하고, 보디 로션도 가져간다.

간만의 여유를 즐기는 동안 집중케어를 하는 것도 좋다. 바닷바람과 햇볕으로 건조해진 모발을 위한 헤어 팩 또는 에센스, 잠자리에서 사용할 슬리핑 팩, 마스크 등도 체크리스트에 올린다.

▶화장품은 기내 반입 금지라는데=최근 액체폭탄 테러위협에 대비한다는 이유로 기내 보안이 강화됐다. 여성들이 주로 챙겨가는 화장품, 향수, 헤어젤 등도 예외가 아니다. 그렇다고 모든 화장품이 반입 금지라는 건 아니다.

우선 용량을 100ml 이내로 줄이면 가지고 탈 수 있다. 이 때문에 화장품 정품은 여행가방에 넣어 위탁 수화물로 보내고 기내에서 꼭 필요한 화장품만 챙긴다. 그것도 반드시 약 20cm×20cm 사이즈의 투명한 비닐봉투 안에 넣어야 하고 봉투는 지퍼로 잠겨 있어야 한다. 승객 1인당 1리터 이하의 투명 비닐봉투 1개 용량만 허용된다.

항공보안규정에 따르면 마스크나 클렌징 티슈 등 액체가 흐르거나 떨어지지 않는 제품은 들고 탈 수 있다. 따라서 마스크 제품은 액체가 흐르는 시트 타입보다 내용물이 떨어지지 않는 겔 타입의 마스크를 선택한다. 에센스, 파운데이션 등도 리퀴드 타입보다 스틱 타입 또는 밤 타입으로 준비하는 것이 낫다.


▶장거리 비행시 피부 건조 예방=일반적으로 기내 습도는 20% 내외로 한겨울 실내 습도(40%)의 절반밖에 안된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면 피부가 메마르고 칙칙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아예 클렌징 티슈로 메이크업을 지운 후 보습 제품을 발라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여러 단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게 번거롭다면 마스크 시트를 챙겨 가 간편하게 붙이는 것도 좋다.

기내에서도 자외선의 공격은 계속된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 생각보다 강하다. 깊은 밤이 아니라면 자외선 차단제도 꼭 발라야 한다. 생수를 자주 마셔 피부 안팎으로 보습 효과를 챙기는 센스도 필요하다.

/전효순기자 hsjeon@f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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