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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마눌] 주말 나들이 + 너무너무 이쁜 울 신랑

규니마눌 |2006.07.25 10:21
조회 2,479 |추천 0

정말 몇주만에....주말이 화창했네요...

일기예보엔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다행히 비는 안오더라구요...

울 신랑 주말 다 보내더니...."우씨 비도 안오는데 온다그러고...." ㅋㅋ

비 안오면 놀러갈 맘 먹었었나봅니다...

 

그래도 집에만 있진 않았답니다...

특별히 계획을 세운건 아니었는데...

갑작스럽게....제부도를 가게 되었어요..

 

[제부도 입구에요....길이 갓 열린거랍니다...ㅎㅎ(두시간 기다린적도 있다는..ㅡㅡ;;)

타이밍을 얼마나 잘 맞췄는지...ㅋㅋ 참...신비로운 서해입니다...]

 

[이거보고 깜짝 놀랐어요....안면도에 와 있나하고.....어쩜 그렇게 비슷한지..ㅋ

제부도는 봉우리가 세개더라구요.....날씨가 좋아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다슬기 요건..지역마다 이름이 다르다져? 신랑 아는 형 여친이 좋아라 해서...

덩달아 2컵이나 먹었다는...ㅋ]

 

[줄 비행기...ㅋㅋ 정확한 비행기 명칭은 모르지만....줄을 만들어 놓고 간다고...

줄 비행기라고 부르는 ㅋㅋ 하늘 너무 맑죠?]

 

[울 신랑이랑 같은회사 다녔던 형이랑 낚시해서 잡은 물고기....

망둥어 인줄 알았는데...망둥어 사촌이라고 하데요.....요리할수가 없어서...그냥 풀어줬답니다..

나중에...아마...생각날듯....ㅡㅡ;; 울 신랑이 네마리 잡았데요..ㅋㅋ]

 

[조개구이...정말 오랜만에 먹어본거에요.....거의 일년도 넘었을듯....

그런데....너무너무 비싸 ㅡㅡ;; 그래도 맛났답니다....ㅋㅋ 칼국수까징..]

 

토욜은 저렇게....제부도 다녀오고....

일욜엔....영화봤어요....'한반도'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그냥 그렇더라구요....

그래도...연기력 있는 배우들만 나오는 영화라....잘 만들긴 했더라구요...

(갠적인 생각임돠...)

 

영화가 끝나고...울 신랑더러...삼겹살 사달라고..(영화보러 간 동네에 맛난 삼겹살집이 있거든요..자주 가던....) 졸랐는데...

요즘들어...돈을 너무 많이 써서......거절당하고....

 

집에 와서...뒹굴뒹굴하고 있는데...잠이 스르륵옵니다..

 

컴터하고 있는 신랑에게

마눌 : "오빠...나 8시에 깨워줘~~"

그러고 잠이 들었죠.....8시에 일어나서...저녁 준비 해서 먹을려구요..

 

얼마나 잤을까.....부엌에서..."뚝딱 뚝딱" 도마위에서 칼질하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눈을 슬며시 떠서....시계를 봤더니..(라섹수술전엔 꿈도 못 꾸던 일..ㅋ)

삼십분정도 지났더라구요....

'뭐하는거지?' '지금일어날까?' '그냥 두고봐?' ㅋㅋㅋ

그냥 다시 자는척 했습니다....ㅎㅎㅎ

 

십분쯤 지났나? 계속 누워있기 그래서....일어났죠..

그랬더니...울 신랑...쌀 씻어 놓고....오징어 무침을 준비하고 있네요...ㅋㅋ

 

마눌 : "뭐해?"

규니 : "응...오징어 무침 할려고.."

마눌 : "엥? 어떻게 하는데?"

규니 : "골뱅이랑 같이 하면 될꺼야..."

마눌 : "맞어?"

 

의심이 듭니다...ㅋㅋ 울 신랑..워낙 짬뽕하는걸 좋아라해서리...

오징어 삶고....당근,양배추,상추,깻잎 각종 야채를 썰어넣고 무치데요..

원래 저런 요리가 있긴 한건지...ㅋㅋ 그래도 맛은 최고...ㅋ(의심한거...먄)

 

잡채재료도 있어서...잡채는 제가 만들고...

한상 그득히....배터지게(ㅜㅜ) 먹었습니다...ㅎㅎㅎ

누룽지까징...ㅋ

 

아...이럴때 요리 잘하는 울 신랑...너무너무 이쁩니다..ㅋㅋ

삼겹살 안 사준게...미안했는지....손수 저녁을 준비 하고 있는 울 신랑..

너무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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