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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김규영 |2007.07.15 16:54
조회 76 |추천 2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은 진짜 내 것이다.

왜냐하면 나 혼자서 그것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나에 대한 모든 것들은 내 것이다.

내 몸, 내 감정, 내 입, 내 목소리, 그리고 나의 모든 행동들(그것이 남에 대한 것이든 나 자신에 대한 것이든)까지도,

나의 환상, 꿈, 희망, 공포 등도 다 내 것이다.

내가 이룩한 모든 승리와 성공들,

내가 겪은 모든 실패와 실수들도 나의 것이다.

왜냐하면 나의 모든 것들을 내가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은밀한 모든 것들을 속속들이 알 수 있다.

그렇게 됨으로써,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고,

나의 모든 부분들과 친숙하게 지낼 수 있다.

나에게는 때로 나를 당황하게 만드는 면들도 있고,

나도 잘 알지 못하는 면들이 있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내가 나와 친숙해 있고 나를 사랑하고 있는 한,

나는 나 자신에게 용기를 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는 나를 곤혹스럽게 만든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

그리고 나에 대해 좀 더 많은 것들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어느 일순간 내가 남에게 어떻게 보이든,

어떻게 들리든,

내가 무슨 말과 행동을 하든,

그리고 내가 무슨 말과 행동을 하든,

그리고 내가 무슨 생각과 느낌을 갖고 있든,

그 모든 것들은 진짜 내 모습이다.

나중에,

나의 그런 면들 중에서 나에게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나는 그런 것들은 버리고 나머지 것들만 보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버린 것들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은 것들을 발견해 낼 것이다.

나는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며, 말하고, 행동할 수 있다.

나는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그리고 나 자신의 바깥에 속한 모든 것들 속에서,

내 삶을 헤쳐 나가고,

타인에게 가까이 다가서며,

생산적인 삶을 살며,

그 가운데서 타당한 의미와 질서를 찾아 낼 도구들을 내 안에 갖고 있다.

나는 내 것이다.

고로 나는 나를 설계할 수 있다.

나는 나고,

나는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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