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게시판에 올려져있던 글을 주제별로 읽기 편하게 편집하여 올린 글입니다.]
마지막정리편
1. 사실 성희롱이라는 것은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기에 말하는것이 꺼려지기도 하지만...
여성들에게 몇마디 하고싶다.
제발 ''성희롱''이라는 무기로 엉뚱한 사람들 죄인으로 몰아가는 행동들은 하지 말아주었으면 좋겠다.
가끔식 언론을 통해 무고한 사람들에게 성희롱이라는 죄를 뒤집어씌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여자들을
보면 창피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다.
요즘들어 점점 이런일이 많아지는것 같은데...
물론 성희롱이라는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사회적으로 성희롱에 있어 여성들에게 관대한 태도를 취하다보니
이러한 부작용이 생기는것 같다.
심심하면 나오는 이런 뉴스를 볼때마다..
참으로 안타까우면서도 같은 여성으로서 그런 사람들이 원망스럽다.
사실 나 역시 지하철에서의 성희롱을 당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에 대해 잘 알고있다.
하지만.. 이왕 문제를 제기하기로 마음먹고 글을 쓰는 것이니..
또다시 여성들에게 문제를 제기해보도록 하겠다.
나는 여성들이 성희롱에 대해 당당해지려면..
여성들이 남성에게 취하는 성희롱역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어져야 한다고 본다.
술자리에서 한 남자가 여성의 손을 잡거나 껴앉거나 한다면..
요즘은 성희롱으로 잡혀들어가기 딱 좋다.
실제로 내가 다니던 대학과 직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경우가 많이 있었으며
뉴스에서도 이러한 일들이 많이 다루어지곤 한다.
하지만 이와 반대의 경우에는 아무런 문제제기가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사실이다.
우스개소리처럼 들릴수 있겠지만..
사실 반대의 경우에는 오히려 남자들이 좋아할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성들이 진정 성희롱을 당하고 싶지않고, 남성들에게 성희롱에 대한 거부의사를
당당하게 하고싶다면...
여성들에게 역시 같은 기준의 잣대가 적용되거나, 여성 스스로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술자리에서 여성상사가 남성 부하의 손을 잡는다거나 술을 따르라고 시킨다거나,
혹은 업무중 어깨에 손을 얹고 힘든일 없냐고 물었다고 하자.
또, 술자리에서 취한 여성후배가 남성선배에게 몸을 기대거나 사랑을 고백하며
가슴에 안기거나 껴않았다고 하자.
이러한 경우 성희롱이라 주장할 남성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또한 자신의 행동을 두고 성희롱이라 인정할 여성들은 또 얼마나 될까?
아마도.. 거의 없다는것이 정답일것이다.
도대체 뭐가 문제냐?라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또한 남성과 여성은 다른 성性으로서 다른 잣대가 적용되어져야 한다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성희롱 사건의 발생과 그 해결과정을 바로옆에서 지켜본 나로서는...
여성들 스스로가 발상의 전환을 해야할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도대체 왜 똑같은 행동임에도 다른 기준이 적용되어야 하는 것일까?
혹시 이러한 생각에 여성을 봐주는 기준이 은밀하게 내포되어 있는것은 아닐까?
또한 여성들 스스로가 "나는 여자니까"라는 생각을 하기에 이러한 생각들이
당연하다는듯이 받아들여지는것이 아닐까?
적어도 어떠한 행위가 법적으로 처벌을 받는 행위라면, 제대로 된 적용기준이 마련되어야 하는것은
필수적이며, 우리 여성들이 그토록 외치는 ''남녀평등''의 관점에서 역시 성희롱이라는 부분에 대해
제대로 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하는것이 아닐까?
도대체 왜 여성은 괜찮고 남성은 안되는 것일까?
단순히 여성은 성희롱을 싫어하고 남성은 성희롱을 오히려 좋아하기 때문일까?
사회적으로 이러한 이중적인 잣대를 지니고 있기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나오는 것이며
재판과정에서도 서로 다른 말을 하게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과격한 생각이지만, 나는 여성들에게도 똑같은 기준의 성희롱 처벌기준이 마련되어...
대학이나 직장내에서, 상대방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좋아하는 남성을 껴않는다던가, 손을 잡는 여성에게는 남성들에게 적용되어지는것과
마찬가지로 성희롱에 대해 처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역시 대자보를 통해 공개사과를 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을 하지않을것이라는것을
전학우, 혹은 전직원들에게 공표를 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고있는 많은수의 여성들이 나를 미친년이라 욕할것이다.
하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보기 바란다.
진정한 ''남녀평등''이 무엇인지를.......
2. 사회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구조적 차별에 대해
지나치게 남성들의 입장을 옹호하며, 여성들에 대해 비판을 하여 솔직히 마음이 편치 않다.
또한 내가 아무리 이렇게 말을 한다해도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구조적차별이 있는것이 사실이며
이것을 부인할 생각은 없다.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우리 여성들이 이러한 구조적 차별과 싸울때는 싸우되..
적어도 올바른 정당성을 지니고 싸우자는 것이다.
적어도 남녀평등을 외친다면.. 우리가 외치는 남녀평등이 또다른 남녀차별을 낳고 있는것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우리가 외치는 남녀평등이 혹시 사회적정의를 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또다른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볼 필요도 있는것이 아닐까?
예전부터 생각해오던것을 갑자기 작성하려다보니 논리적으로도 문제가 많고,
또한 지나치게 남성들의 입장만을 옹호한 부분도 있는것 같다.
그리고 현재 시간적인 문제로 인해 글을 빨리 작성하려다보니 문법이나 맞춤법에도
오류가 많이 있는것 같다.
이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것은,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이니 이런 생각을 하는 여자도
있다는 선에서 읽어주셨기를 바란다.
나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여성과 남성들이 많을것이나...
현재 여성들의 사고방식이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치우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않나... 하는 생각에서 작성한 글이니, 글에대한 판단은 글을 읽은 개개인들이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