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은 그야말로 제멋대로 굴러가요.
더러움과 증오와 한심함으로 가득차 있어요.
솔직히. 아무렇게나 살아도 상관없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누구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이 세상이 모두 정밀하게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세요?
그렇다면 나는 아마 각본대로 뛰지 않는 토끼일 거예요.
은희경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세상은 그야말로 제멋대로 굴러가요.
더러움과 증오와 한심함으로 가득차 있어요.
솔직히. 아무렇게나 살아도 상관없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누구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이 세상이 모두 정밀하게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세요?
그렇다면 나는 아마 각본대로 뛰지 않는 토끼일 거예요.
은희경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