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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79호] FaShiOn StOrY

이태성 |2007.07.20 08:59
조회 2,220 |추천 1

 

                                                                               [ 기사 모음 기간 : 2007.7.1 ~ 7.18 ]

 

 

                  1.알파걸 신드롬과 치마 원피스 유행

                  2."기능성 없는 패션은 가라"

                  3.여성복 대형사 상반기 장사 부진

                  4.명품 의류 시장, 젊게 변한다

                  5.세이 백화점 쇼핑몰 사업 진출

                  6.전세계 Top 10 패션 기업은?

                  7.여성복 뉴 4050 시장 주목

                  8.산집법 개정안 국회 통과…술렁이는 구로동

                  9.기간단축세일로 효과 '톡톡'

 

 

***

 

 

1.알파걸 신드롬과 치마 원피스 유행

 

최근 미국여자들이 바지대신 치마를 입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성성을 강조하는 초 수퍼우먼 이른바 ‘알파걸’ 전성시대에 치마가 ‘당당한 여성성’을 대변하면서 편안함과 실용성이 새삼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LA타임스는 “지난 수십년간 바지를 ‘신봉’하던 미국 여성들이 수년 전부터 치마를 다시 입기 시작했다”며 “원피스 등 치마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조짐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올 들어 치마및 원피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월 한 달간 G마켓에서 판매된 여성의류 중 치마는 46만여벌, 바지는 39만여벌이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20만벌, 9만벌씩 증가한 수치다. 증가세에 있어 치마가 바지를 앞지른 것은 물론, 올해 처음으로 전체 판매량도 치마가 바지를 뛰어넘었다.

 

의류 거래가 주를 이루는 오픈마켓 동대문닷컴에서 역시 올 상반기 치마가 바지보다 배 이상 많이 판매됐다. 지난해 스키니진의 인기에 눌려 40%대에 머물렀던 치마 판매량은 올 상반기 들어 73.8%로 역전됐다.

동대문닷컴은 “특히 여름을 맞아 단일 품목으로 하루 평균 5000장 이상 판매되는 히트상품의 절반 이상을 치마 아이템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오프라인에서도 치마의 강세는 뚜렷하다. 제일모직의 ‘구호’는 올해 같은 기간에 비해 원피스 판매율이 10% 늘었다. 신원 ‘베스띠벨리’ 역시 지난해 14%에 그쳤던 원피스 판매신장률이 올해 35%까지 치솟았다.

다양한 형태와 길이의 치마가 나오면서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레깅스나 스키니진 등을 덧입는 레이어드 룩으로 치마 활용 폭이 넓어지면서 치마가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장기진 동대패션 속엔 시대의 흐름이 반영돼 있고, 유행의 이면에는 변화의 움직임이 숨어 있다.

 

한 유명 패션디자이너는 패션 속에 투영된 변화를 일찌감치 감지한 것일까.

이미 지난 2월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상원 의원에게 “정치판에서 남성성(masculinity)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대신, 여성성(femininity)으로 기회를 잡아라”며 “바지를 버리고 무릎 길이의 원피스 드레스나 치마를 입을 것”을 조언할 만큼 짧은 스커트는 그만큼 넓어진 활동폭을 반영하고 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2007.07.09

 

 

 

 

2."기능성 없는 패션은 가라"

 

- 올 S/S 전복종 아이디어 적용상품 ‘인기’

 

디자인과 품질을 앞세우던 국내패션업계가 S/S 출시한 웰빙, 로하스, 자연친화적등 기능성과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아웃도어, 스포츠 위주의 제품들에서 선보이던 다양한 기능성 소재와 트렌드 제품들은 현재 골프웨어, 남성복, 유아동복은 물론 잡화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호기심을 유발하는 정도를 넘어서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제품들은 대나무소재부터, 숯, 녹차성분, 고추성분, 코코넛에 이르기까지 자연성분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소재와 투습방수소재부터 , 쿨소재, 원적외선 섬유, 은이온 섬유, 나노섬유, 초극세사, 비타민 등 기능성소재가 대표적이며, 매년 새로운 소재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검증된 효과와 적절하게 책정된 가격대로 실버층과 유아들을 겨냥하거나 선물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야외활동이 잦거나 편리함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에게 선호받고 있다.

 

이러한 기능성, 자연친화적 소재의 인기는 한시즌 유행에서 벗어나 갈수록 소비자들이 자외선, 환경오염에 노출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어 업체들은 복종을 막론하고 기획상품으로 출시를 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역시 기능성과 함께 디자인, 컬러감이 우수한 제품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전에 충분한 정보와 입소문을 통해 구입하는 소비경향을 보이고 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2007.07.09

 

 

 

 

3.여성복 대형사 상반기 장사 부진

 

올 상반기 여성복 대형사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 대현, 나산, 데코 등은 대부분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역신장하거나 소폭 신장에 그쳐 유통망 증가를 감안하면 실제 외형은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따라서 가두 유통망을 늘리면서 물량을 늘렸던 업체들의 수익 구조도 더욱 악화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신원은 여성복 3개 브랜드가 전년동기대비 평균 3% 역신장했다.

브랜드별로는 ‘베스띠벨리’가 4% 감소한 250억원, ‘씨’는 2% 감소한 255억원, ‘비키’는 3% 감소한 16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 브랜드는 유통망 수가 작년에 비해 4~14%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단위당 매출은 더욱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나산은 4개 여성복과 캐주얼 ‘메이폴’, 남성복 ‘트루젠’ 등 6개 브랜드의 평균 신장률이 1~2%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가두점을 크게 늘리면서 외형이 커졌던 나산은 올해는 점당 효율이 보합세에 머물면서 이렇다할 매출 진작 요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조이너스’가 179개점에서 456억원, ‘꼼빠니아’가 128개점에서 317억원, ‘예츠’가 76개점에서 162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또 수입 ‘모르간’은 30개점에서 9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현은 ‘블루페페’가 78개점에서 181억원의 매출을 올려 4.6% 신장했고 ‘모조에스핀’은 34개점에서 134억원(상설포함)을 기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씨씨클럽’과 ‘주크’는 각각 162억원과 18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보다 2~3%의 매출이 떨어졌다.

 

반면 브랜드별로 백화점 재입점을 추진하면서 유통망 재구축에 나선 데코는 신장 폭이 큰 편이다.

‘데코’가 유통망 수 변화 없이 58개점에서 215억원의 매출을 올려 4% 신장했고 ‘아나카프리’는 롯데 등 주요 백화점에 입성하면서 12개점이 늘어난 90개 유통망을 구축, 46% 신장한 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엑스아이엑스’와 ‘텔레그라프’ 역시 유통망 증가와 함께 단위당 효율이 개선되면서 각각 30% 신장한 140억원과 10% 늘어난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7.09

 

 

 

 

4.명품 의류 시장, 젊게 변한다

 

명품 의류시장이 젊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 명품시장을 주도했던 중장년층 겨냥 브랜드의 매출이 정체되거나 역신장한 반면 2003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디자이너 컨템퍼러리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

디자이너 컨템퍼러리 브랜드들은 크리에이티브와 트렌디함을 강점으로 젊은층의 니즈를 충족, 성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화점별로 보면 현대에서는 ‘마르니’가 무역점에서 전년 대비 70~80% 가량 매출이 신장하고 있으며 ‘끌로에’는 올해 다소 주춤했지마 지난해까지 30%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마르니’, ‘끌로에’ 등으로 구성된 컨템퍼러리존이 연간 10% 이상 신장하고 있다.

 

하지만 컨템퍼리리 브랜드 중에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뚜렷해 시장 안착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패션채널 2007.07.10

 

 

 

 

5.세이 백화점 쇼핑몰 사업 진출

 

백화점세이가 쇼핑몰 사업에 진출한다.

대전에서 백화점세이를 운영하고 있는 세이디에스(대표 손기근)는 오는 9월 경기도 수원에 패션쇼핑몰 더세이(The Say) 1호점을 오픈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국내건설업 도급 순위 35위업체인 우림건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진행됐으며, 2010년까지 10여개 점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더세이 1호점은 종전 밀리오레 건물로 지하 5층 지상 13층에 총면적 30,440㎡(9000평)규모이다.

이 점포는 남문 상권에 위치, 개점 후에는 기존 로데오 거리, 지동/영동시장, 팔달문 패션거리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상 8~12층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가 입점해 120여개의 패션브랜드와 전문 식당가들이 복합된 엔터테인먼트 쇼핑몰로서의 집객효과를 높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층별 MD계획은 지하 1층에 잡화와 패스트패션, 1층 캐릭터, 커리어 등 여성 어덜트캐주얼, 2층 남성과 스포츠, 3층 영캐주얼, 4층 유니섹스와 진캐주얼, 5층 아동, 6~7층 식당가로 이뤄진다.

패션매장의 경우 아울렛과 정상매장을 6대4의 비율로 구성하는 한편 각 층별로 의류와 잡화의 크로스MD를 구성 원스톱 구매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백화점세이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향후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추게 되며 파트너인 우림건설은 디벨로퍼(Developer)로서 새로운 유통채널을 통해 안정적인 부동산 개발의 전기를 맞게 됐다. 백화점세이는 지난 96년 8월 대전 문화동에 오픈한 이후 지속적인 점포확장을 통해 현재 49,500㎡(15,000평) 규모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7.11

 

 

 

6.전세계 Top 10 패션 기업은?

 

2006년을 통틀어 전세계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기업은 미국의 코치로 나타났다. 이는 밀라노의 SDA Bocconi School of Management, 이탈리아 럭셔리 기업 모임 알타감마, Ernst & Young이 작성한 패션 & 럭셔리 인사이트 서베이의 결과다. 이번 조사는 재무실적을 기초로 10개의 패션 기업을 선정했으며 실적은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 수익성, 마진율, 현금보유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평가했다.

 

10위의 기업 중에서는 액세서리 업체와 패션 리테일 업체가 주를 이뤘다. 이번 조사를 통해 패션 비즈니스에서 수익성이 높은 부문은 액세서리와 매스 패션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에르메스가 2위에 기록되면서 럭셔리 업체도 좋은 비즈니스임을 증명했다.

 

10위의 기업에는 액세서리 업체인 코치, 에르메스, Geox가 1위~3위로 선정됐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핸드백과 슈즈를 선호하는 이유로 의류에 비해 노력이 덜 들고 쉽게 패션 트렌드를 따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재고가 적고 세일 폭이 낮고 마진이 높은 점이 액세서리 업체의 좋은 실적을 이끌어냈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10대 패션 리테일러인 아메리칸 이글, 애버크롬비 앤 피치가 각각 4위와 6위로 기록됐으며 「Zara」의 인디텍스, H&M이 5위와 7위에 선정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패스트 패션의 열풍을 반영했다.

출처 : 패션비즈 2007.07.11

 

 

 

7.여성복 뉴 4050 시장 주목

 

여성복 업계가 4050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현재 상당수 업체들이 다음 신규 사업으로 ‘30대의 마인드 에이지를 가진 4050 세대’를 타겟으로 한 여성복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4050 시장이 중저가 어덜트에 집중돼 있었던 반면 수입 브릿지와 중고가에 걸쳐 다양한 존에서 검토되고 있다.

 

이는 백화점 커리어와 마담, 부띡 존이 4050을 타겟으로 하고 있지만 현재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향후 4050 세대의 경우 패션에 대한 인식이 기존 세대들에 비해 더 적극적이고 주체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기저에 깔려 있다.

따라서 유행과 감도를 두루 만족시켜줄 수 있는 뉴 4050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중 신규 사업으로 4050 여성복을 준비중인 인터웨이브 김성민 사장은 “현재 4~50대 타겟의 여성복은 변화된 패션에 그다지 관심이 없던 10년 전 세대의 관습적인 기획과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며 “유행에 뒤지지 않고 나이에 걸맞는 우아함을 유지하면서 체형 문제까지 커버할 수 있는 4~50대 여성복에 대한 시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나산도 기존 사업의 정상화 이후 신규 사업을 벌일 예정인데 현재 4050 세대를 타겟으로 시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기명 사장은 “미국과 유럽 등 패션 선진국에서는우 패션성을 충분히 획득하고 있는 4050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가 각광받고 있다”며 “이들은 일명 ‘뉴클래식’이라는 컨셉을 표방하고 있는데 우리도 45세에서 60세에 이르는 소비자들이 35세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나산은 또 여성복 ‘조이너스’도 40대 중후반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으로 포지셔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아직 표면화하고 있지 않지만 상당 수 업체들이 이 시장에 관심을 가지면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20대 시장은 과포화상태”라며 “지금의 2~30대가 4~50대가 됐을 때 패션을 어떻게 소비할 것인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7.18

 

 

 

8.산집법 개정안 국회 통과…술렁이는 구로동

 

지난 3일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집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구로동 패션 아울렛 타운에 비상이 걸렸다.

이 달 말 공포돼 6개월 후인 내년 1월 말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 산집법은 산업시설 구역 내에서 생산되지 않은 의류를 파는 아울렛 매장에 강경한 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개정안은 타사 의류 판매 할인매장 규모가 1000㎡(약 300평)를 넘는 불법 매장은 일정 기간 내 계약에 명기된 땅과 건물을 처분하지 않을 경우 해당 재산가액의 20%를 강제이행금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처분·양도 의무가 발생한 날을 기준으로 매년 1회 그 의무가 이행될 때까지 반복해서 강제이행금을 부과 및 징수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최근 구로동 패션 아울렛 타운 내 의류매장의 불법 영업에 대해 적극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마리오Ⅱ에 오는 12월 27일까지 판매장의 불법을 해소하지 않을 경우 60여개 점포의 입주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마리오는 마리오Ⅲ에 입점해 있던 15개 브랜드를 철수시키고 자사 브랜드인 ‘까르뜨니트’ 상설 행사 매장으로 전환하는 등 불법 영업에 대해 이미 일부 시정 의지를 보여왔으나 마리오Ⅱ에까지 산집법 개정안 불똥이 튀면서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현행법상 아파트형 공장 내에는 입주 업체의 편의를 위해 은행, 판매장 등의 지원시설을 공장부지 면적의 20%까지 둘 수 있으며, 판매장은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한 업체들이 생산한 제품만 팔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도 타사 제품으로 판단해 이를 불법으로 적용시키고 있다.

 

산단공 측은 “자사 건물 안에서 제조되지 않은 제품은 물론 중국 생산 제품도 불법”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마리오 관계자는 “산단공이 의류 업종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않은 채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제품마저 타사 제품으로 간주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해 왔다”며 “이번 조치와는 별도로 중국 생산 제품을 비롯 타사 제품의 판매 합법화에 대해 지난 4월 헌법소원을 제기한 만큼 결과를 기다라고 있다”고 말했다.

 

원신월드의 ‘더블유몰’은 상황이 다르다.산단공은 산집법 관련 불법 의류 판매장에 대해 공정한 입장에서 경고문과 시정령을 내리고 있지만 ‘더블유몰’의 경우 산업시설구역이 아닌 지원시설구역으로 용도가 변경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판매장이전 집단화사업이 적용된 원신은 6개월 이내 참여 업체를 입점시켜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해 용도변경이 해지될 경우 다시 6개월 간의 시정기간이 소요되며 영업 여부는 이후 다시 협의하게 된다.

 

산집법 개정안과 산단공의 조치에 대해 구로동 일대 패션 아울렛 타운 업체들을 뾰족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구로동이 이미 3천여 개 의류 매장이 영업을 펼치고 있을 만큼 최대 패션 상권으로 부상한 데는 산단공의 무사안일한 태도가 큰 역할을 해 왔는데 이제와서 패션 업체의 생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개정안을 적용해 무분별한 패션 업체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재산가액의 20%를 강제이행금으로 부과하는 것은 영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와 같고, 구로동 아울렛 타운이 무너지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 경제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7.18

 

 

 

9.기간단축세일로 효과 '톡톡'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대형백화점들의 세일기간 매출이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세일기간 단축으로 백화점과 업체측의 의견이 대립된 가운데 이번 여름세일기간에 대해 양측 모두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세일초반 한 자릿수의 매출을 보이던 대형백화점들은 주말이후 여름 상품 및 바캉스 용품을 구입하려는 고객이 몰리며 4-5일여만에 매출은 10%를 넘어섰다.특히 여성복과 잡화의 매출이 탄력을 받으면서 15-20%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백화점 측 관계자는 “세일기간 단축에 대한 우려와 달리 기간 내 제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유동수는 지난해보다 높았다”며 “하지만 전체적인 의류 매출은 지난해 세일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수의 매장 확보와 세일기간 주요 고객층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 캐주얼군이 예상밖의 실적을 거두면서 백화점 측은 8월까지 캐주얼 pc의 활성활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획전을 펼칠 계획이다.

반면 5월 이후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명품 브랜드의 인기는 세일기간에도 이어졌다.

 

대부분의 백화점에서 평균30%가 넘는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인 명품브랜드의 인기는 그동안 노세일을 전략을 펼치던 브랜드들이 세일에 적극 참여하면서 중산층의 고객 유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관계자는 “초반실적에 대한 백화점 측의 과도한 선전과 달리 부진한 복종도 많다”며 “5월 이후 하락세를 보인 백화점 매출이 세일기간 동안 단기적인 매출을 올렸지만 이후 8월에 대한 전망은 유통사나 업체 모두 비관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출처: 섬유신문 200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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