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기시 유스케| 자:이선희 | 출판사:창해
줄거리: 제 4 회 일본 호러 대상 수상작 | 기시 유스케의 장편 소설.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러 소설가 중 하나로 꼽히는 기시 유스케는 장편 소설 로 제 3 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 장편부 가작에 선정(1996년)되고, 장편 소설 으로 제 4 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을 수상(1997년)하면서 최고의 역량을 검증받았다. 장편 소설 은 '인간의 마음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시종 분위기를 압도하는 섬뜩한 캐릭터 설정, 절묘한 구성력과 복선의 묘미, 등이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기시 유스케의 작품으로는 장편 소설 과 , 등이 있다.
[신지는 몸을 웅크리며 숨을 죽였다. 절대로 소리를 내면 안 된다. 만약에 소리가 밖으로 새나가는 날에는 여기에 있다는 것이 탄로나고 말 것이다.
지금 어디에 있는지는 알고 싶지 않았다. 아마 방공호 같은 곳에 숨어 있으리라. 그러나 고개를 들면 머리가 부딪힐 정도로 비좁아서, 마치 거북의 등껍질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밖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서운 적이 배회하고 있었다.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면 끝장, 당장에 잡아먹히고 말 것이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 숨을 죽이고 위험이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것뿐이었다.]
메모:
2007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