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나지막하게 울리는 음악소리와
함께 긴 한숨과 눈을 뜬다.
그리고 여전히-
'어제 술 마셧는데..속은 괜찮을 러나..?'
라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너의 생각
마치
길고 가느다란 바늘이
심장의 테두리를 살며시 그어 내려간다.
숨을 한껏 들이킨다.
간만에 뿌렸던 몸에 뿌렸던 향수향이
코를 자극한다.
너가 좋다고 하길래
또 다시 뿌린
향수.
말하다.
희망고문하는것 같아 미안하다고.
말한다.
내가 더 미안하다고.
난 괜찮다고.
말하다.
나 포기하라고
말한다.
싫다고 말한다.
주변사람들-
내가 아는 지인들은 다들 만류한다.
미친거 아닌냐고
너 그러다가 벌 받는다고
그런거 빨리 집어치우라고
눈 비비는척-
눈물 닦아내고,
아무리 가슴 아파도 웃어보이고
널 원해야만
견뎌내는 내 가슴이야.
미안.
이미돌이길수없어
Please wait her
난 깨끗이 포기하고 싶은데
마음이 나에게 말해
Please wait her
poto by- KISS THE SKY
written by -HOON 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