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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AR 개봉을 앞두고 수많은 악플들...

조지환 |2007.07.23 15:34
조회 171 |추천 5

저는 영화를 자주 보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싫어하는 편도 아닙니다.

즉 영화에 대한 애착정도가 적당히 평범하다고 할 정도라는 거죠.

요즘 심형래 감독의 D-WAR가 개봉을 앞두고 말이 많네요.

그런데 기사의 댓글을 보다가 정말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많은 분들이 심형래 감독을 바보 개그맨으로 보고 니가 뭘할수 있겠냐고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설픈 CG를 가지고 또 망한다고 말들을 하는데

무엇이 심형래라는 사람을 잘 알지도 못하는 국민들에게 비난을 퍼붓게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남들이 욕하니까 나도 따라서 욕하는건가요?

말끝마나 "우리나라는 안돼~ 안돼~" 그렇게 큰소리를 치면서

영웅심리를 부각시키면 자신에게 무엇이 좋은건지 알수가 없네요.

 

심형래 감독은 큰 도전중에 있습니다. 이번 흥행이 심형래 감독에게

부와 명예를 가져다 줄지, 아니면 쪽박을 찰지 알수 없죠.

하지만 심형래 감독이 망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고 보네요.

심형래라는 경쟁력 있는 감독이 탄생하는 것이고,

한층 발전된 우리나라 자체 CG기술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며

어떤 영화를 만들던지 간에 지금까지 CG기술을 빌리면서 지불한

수많은 금액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거죠.

 

심형래는 전적으로 영화를 오락의 일부로 보는 사람입니다.

가족적인 영화를 무척 좋아하죠.

그런데 사람들이 심형래의 영화는 전부다 초라하고 수준이하라는 평을 합니다.

제가 지금 26살인데 어릴때 심형래 감독이 만든 영구 씨리즈를 보고 컸습니다.

친구, 가족들과 지금보면 어이없는 웃음을 유발하는 그 영화를 보고

웃으면서 즐거웠습니다.

심형래는 그렇게 오락성이 풍부한 가족적인 영화를 만들어 온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엄청난 영화에 도전을 했고, 엄청난 기술을 보유합니다.

그것에 대한 경계인가요? 전부다 아르바이트라도 하시는건가요?

헐리우드 영화에 영혼이 팔려서 와~ 와~ 거리는게 좋은걸까요?

우리나라도 그런 기술 충분히 가질수 있는데 그게 쪽팔립니까?

 

우리나라 영화는 스크린 쿼터를 사수해야 한다며 팻말만 들고 시위를 할때

심형래는 아놀드슈왈 제네거 주지사에게 영화촬영을 할수 있도록

LA도심에 탱크를 진입시키는 허가를 받아내고 총격전을 촬영합니다.

계열사 어떤 사람의 배신으로 소송이 걸려 그 문제를 해결 하느라

안면 와사풍이 걸려 표정이 부정확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아무도 도전하지 못한 SF영화 개척의 길을 가면서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고 있습니다.

 

심형래 감독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FTA 이후 수많은 헐리우드 영화가 물밀듯이 밀려 오고 있는데

여기서 우리나라가 아닌 세계와 싸워서 이기려면 외국에서도 호감을

가질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외국진출시 가장

경쟁력 있는 것이 바로 SF다. 용이라는 소재는 전 세계적이다.

가장 한국적인 용을 가지고 경쟁하겠다. ]

 

심형래감독은  D-WAR 이후에도 새로운 영화를 만들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형래 감독이 엄청난 흥행을 거둔다면 지금까지 악플 다신 분들은

어떤 리플을 다시겠습니까? 사람도 죽이는 악플. 너무하지 않나요?

말만이 아닌 직접 실행으로 보여주는 심형래 감독에게 응원은 못해줄망정

비난은 하지 맙시다.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것은 아름다운 일이니까요.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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