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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조금비 |2007.07.26 21:40
조회 31 |추천 1


버려진 느낌이 들었어

사실 아무도 날 버린적은 없었는데 말야.

 

그냥,

'난 이세상에서 버려진 쓸모없는 아이구나' 하는..

그런 쓰잘데기 없는 생각으로 가득찬 내 머리는,

날 계속 버려진 아이로 만들었었어

 

사실 그누구도 내게 버려졌다고 말하진 않았는데 말이야.

 

그런데 말야,

사실 그때 난 버려진 아이였어.

 

아무도,

아무도,

그때의 나에게

사랑한다 말해주지 않았었거든.

 

예나 지금이나,

나는 사랑에 참 민감했던것 같아,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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