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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진,

윤혜 |2007.07.27 01:44
조회 42 |추천 1
 


 

 

오래된 일기장을 펴 보았을 때 나온 그녀의 사진

멍해졌다.

아직 사진이 남아있을 줄은.

'나 많이 봐줘, 사랑해' 라고 적혀있던 글까지.

금새 나를 울먹이도록 한방을 먹이네.

 

그나마 자리를 찾고 잘살고 있었는데

그 손바닥만한 한 장의 사진이 몰래 숨어서 틈을 노리고

잠복해 있다가 기습을 하고는 갑자기 눈물을 터뜨리게 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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