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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씨가 미니홈피에 올린글 파헤치기

임동진 |2007.07.29 02:59
조회 709 |추천 4

차인표씨가 미니홈피에 올린글에의해 공격받자

메뉴몇개 닫고 일촌공개 하셨길래 여기저기 뒤져서 전문을 찾아냈음

자, 지금부터 하나하나 반박해봅시다~

악의는 없음, 본인은 종교인도 아님, 다분히 개인감정실릴수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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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들이 득실거리는 어느 강가에 "위험"이라는 푯말이 서 있습니다.

-네 푯말은 서있죠, 하지만 무시합니다.

근데 악어는 탈레반을 비유한거죠?

그건 제3자의 시각입니까? 기독교인의 시각입니까?

기독교인의 시선이라면 조용히 입다물어주시기바랍니다.

 

 강을 건너던 작은 배가 뒤집혀 아이들이 빠져서 허우적거립니다. 그들만의 힘으로는 도저히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빠져나올수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아이들은 악어랑 같이 사니까요.

거 뻔한얘기 몇번씩 하십니까?

 

죽어가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한 무리의 어른들이 강으로 뛰어 듭니다. 아이들을 한명, 두명 구하던 그 어른들은 이내 악어의 공격을 받아 피투성이가 되기 시작합니다.

-아니 대체 누가 구해달라고했는지요. 당신이 말하는 악어들하고

잘놀고있는 아이들을 멋대로 끌어내는거 아닙니까?

당연히 악어는 분노해서 공격하겠죠.

하지만 사건의 본질은 탈레반이 포로교환 또는 돈을 원한것이지

종교문제가 아닙니다.



강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 '삽질하네'라면서 구경합니다. 물론 그 지들 멋대로 구하러간 사람들이

심하게 위험해지면 끌어내야겠죠.


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할까요? 아니면, "위험"이라는 푯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네 의지로 갔으니 알아서 해라" 할까요? 혹은 "지금 악어에게 물리고 있는 사람이 나와 같은 종교인가, 아닌가"를 분석할까요?

- 저기요, 대한민국엔 헌법이라는게 있어서 거기에 이런내용이 있습니다.

 제1장 제2조①대한민국의 국민이 되는 요건은 법률로 정한다.

②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

국가는 보호하려했습니다만 법을 무시한거죠? 그럼 범법자인거죠?

 제11조①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아니한다.

②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없다.

이런내용도 있네요.

일면식도 없는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돕고, 병든 사람들을 고치고, 사람의 생명을 살리던 착한 사람들이 악인들의 손에 붙잡혀 생명이 위태로운 지금.. 그들을 바라보면서, "유서 쓰고 갔으니, 조용히 죽어라", "내가 낸 세금으로 몸값 지불하지 말아라" 라고 말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입니다.

-아 여기서 질문하나 던지자면, 세금낸거 아깝지 않으신지?

유류세 엄청 떼가고 부동산세 엄청떼가고 남는거 없을텐데요.

그런데 교회들은 세금안내죠?(내는 곳도 있겠지만)

그럼 왜 세금으로 몸값지불할까요, 이건 정부잘못입니다.

'테러단체와 어떠한 협상 또는 거래를 하지않는다.'국가안보법위반이죠.

일면식도 없는 외국인들을 돕는게 밉다면 그것은 이기적인 질투입니다. 그러면, 누구를 돕습니까?

-국내에도 봉사할수있는데 엄청 많습니다. 혹시 국내에서 봉사하신적없으신지? 가까운 양로원만가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부분이 상당히 많아요.

 

 

나를 먼저 도와야만 착한 사람들입니까? 내가 먼저 살고, 그 다음 내 부모랑 자식들이 잘 살고, 내 친구들이랑 주변의 내 편들이 다 잘 살게 된 다음에, 그래도 여력이 되면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을 도와야 한다는 것은, 오로지 "나"만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이기심입니다.

-인간은 원래 애초에 이기적입니다. 부모가 있어야 내가 있지만

내가 가질수있는것들과 가져야할것들은 모두 내가 있기에 존재하는겁니다.

'나'라는 개체가 없다면 그건 물질적으로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않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세상을 향해 긍휼한 마음을 품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스물세명의 소중한 분들에 대한 모함이요, 매도이고, 평가할 가치가 없는 나쁜 생각입니다.

-어째서 나쁜생각입니까? 그럼 차인표씨는 '나'와 '가족'보다 생판 모르고 굶주리고 가난하고 약한 외국인들이 중요하신거죠?

크리스챤을 욕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챤은 예수님을 닮기를 원하는 사람들이지, 예수님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크리스챤이라는 말은 삼가하세요, 천주교랑 같이 엮입니다.(다시 말하지만 저는 종교인 아닙니다.) 같은 사람이지만 생각이 틀리지요.

예수를 믿는것과 닮는건 틀린겁니다. 유대인의 왕이 모든 인간을 위해 희생했다고 같이 희생할랍니까? 교회에서 봉사사역의 진정한 의미는 예수가 모든인간을 위해 희생하였으니 우리는 서로 도와 영원히 보전하세 이거아니었는지요?

그리고 이슬람은 '어떤종교를 가지던 개인의 자유이지만, 선교를 하고, 그것으로 인해 개종하면 사형'입니다. 그건 이슬람내부에서도 마찬가지인거죠. 국내 이슬람사원에서 선교하는거 봤습니까?



그런데, 크리스챤 중에서도, 돌아가신 배형규 목사님과 아직 억류되어 있는 스물두분은 선하고, 훌륭한 분들입니다. 이 분들은 존재함으로써 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보석같은 사람들입니다.

-선하고 훌륭하신분들이라 이슬람성지순례하시면서 종교테러하셨군요.

정말 이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보석같은 분들입니다. 겉으로보기엔 참 보석같지요. 하지만 자, 봅시다. 의료관계자라고는 간호사3명, 의대생1명인데 무슨 의료봉사를 하십니까그래. 난 다봤습니다. 네티즌들이 싸이에서 파날른 사진과 글들을. 그거 거의 모든사람들이 보지않았는지요?

그 글을 살짝만 살펴봐도 얼마나 우매한지 알수있었을텐데요.

그리고 의료봉사요? 분명 교회와 한민족복지재단측에는 '단기선교'로 신청한걸로 알고있는데요. 그것역시 이미 인터넷에 떠돌고있습니다.

차인표씨 당신이야 말로 같은 기독교인이라 감싸는것 아닙니까?

큰 교회 때문에 상처를 받을 수는 있습니다. 주위의 크리스챤 때문에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싫고, 이해할 수 없는 집단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 피해를 입었습니다. 안된일이지만 피랍자중 고인이 되신분이 있고 협상은 진전이 없고, 국민들은 분노하고 그렇죠?



그러나, 양을 보고 양치기를 탓하지 말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순결하고 깨끗해야 할 양이 더럽고, 지저분 합니까?
새하얄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냄새나고, 털에는 벼룩이 있습니까? 순할줄 알았는데, 손을 내미니 그 손을 물어 버립니까?
-양도 벼룩있습니다. 씻기지 않으면 더러워지고 털도 까매지지요.

그리고 양도 성깔있어서 물기도 합니다.


그 더럽고 사납고 무례한 양을 거둬들여 보호하고 사랑하고 인도하는 양치기를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양들을 그토록 사랑하게 만들었는지 말입니다.

-그럼 그 더럽고 사납고 무례한 양은 일부교회와 신자들이고 양치기는 개신교전체를 얘기하는겁니까? 아니면 기독교도를 얘기하는겁니까.


양치기가 품은 양들은 천천히 바뀌어 나갈 것입니다. 지금은 우둔하고, 못나고, 기억력이 없어서 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또 저질러 양치기를 슬프게 만들지 모르나, 어제 보다는 오늘, 오늘 보다는 내일… 그렇게 하루에 조금씩 양들은 변해 갑니다. 양은 결국 양치기의 모습을 닮아가게 되어 있으니까요.
-우둔하고 못나고 기억력이 없어서 같은잘못을 반복한다는점은 인정합니다. 왜냐? 지금까지의 교회들이 모두 그래왔으니까요.

그런데 이걸어쩌십니까. 오늘, 내일, 그렇게 하루에 조금씩 변하다가는 지구가 먼저 멸망하겠습니다.


순교하신 배형규 목사님이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듯 말입니다.

-이 부분에서 이해가 안되는게. 고인을 욕되게할생각은 없으나.

故배형규 목사는 병사하였고, 탈레반이 자신들이 죽고난후에 총을 쐈다고 말하지않았는지요. 아......유대인의 왕은 병사했구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바이블이나 더 읽으시지요, 차인표씨.

 

누가 얘기했죠.

'자신의 신념을 타인에게 강요하지마라'

그들은 분명히 자제를 요청한 정부의 공고를 무시했고 그앞에서 웃으며 사진찍었으며, 이슬람성지에서 예배를 올리고 찬송했으며, 선교로 개종하면 사형인 이슬람율법을 무시했고, 이제와서 문제가 잘못되니 그 잘난 주님뒤에 숨어서 국가에서 책임지라는 그딴소리나 하고 앉아있는데.

네티즌이 잘못한다고요? 어디 광화문네거리나, 명동에서 그렇게 연설해보시죠.

 

차인표씨 정말 실망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공든탑을 한방에 무너뜨리셨습니다.

제가 주제넘게 나서고 이럴문제는 아니지만 뉴스살펴보다 이런뉴스가 있길래 욱해서 올려봅니다.

 

p.s

아 그리고 국내에도 정말 힘들게 하루하루 연명하시는분들 많거든요~

강남 판자촌에 한번 가보시죠, 종교라던가, 공인이라던가 이런거 다 떼고말입니다.

저야 힘들게 일하신 부모님 덕분이 이렇게 잘컸지만.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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