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겨울은... 그저 찬바람이 가볍게 부는..어느 날들
그저 한가로이 거닐기 부담스런 차가운 공기
언제던가... 뿌연 입김 내불며
쉴새없이 떠들어대던 내 어여쁜 겨울은
가끔 기억은 두터운 문틈뒤에 쌓인
먼지를 집어먹고 추억이 된다.
그 추억이라는 이름의 것으로만
그 어여쁜 겨울을 되살아 날뿐...
내게 겨울은.... 그저 장갑 안낀 언 손을
넋 놓고 호호 불어야 하는 낮은 기온의 날들 일뿐...
언젠가 부터.. 언제일지 모를 그 겨울은 내게 그렇게 왔다가
그렇게 가고있다.
... 친구가 겨울이라는 제목으로 운을 띄워줘서...
즉흥으로 써보긴 헀는데..
난 그랬다!!
겨울하면 로맨스의 최강 계절이라고...
근데 사랑으로 채우지 못하는 지금은.. 겨울이 겨울같지 않아서...
다들.. 어여 사랑으로 그득 그득히 채우시길........
2007년 초에......